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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돌아오긴 했는데.. 라인업에 이학주와 한동희가 돌아왔다. 주전 유격수로 줄곧 출장해오던 이학주가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서 열흘간 1군 엔트리에 제외되어 있다가 복귀했고, 한동희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서 말소 되었다가 복귀했다. 그래도 한동희의 경우 복귀 후 일정시간 관리를 해주면서, 대타로 출장했고 그에따라 천천히 자신의 파괴력을 회복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도 할 수 있다. 공격지표는 다시 부상 전으로 끌어올렸고, 팀 승리에 어느정도 기여를 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고 볼수있다. 하지만 주루부분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는 것이 화면으로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는 중이라서 걱정이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한동희에게 지명타자 포지션을 주고 이대호가 1루수를 보는 상황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런 관리가 가능한 것도 이호연이 .. 더보기
프로세계라 어쩔수 없긴 한데... 리키 메인홀드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가 팀을 떠날것으로 보인다. 자신의 고향인 미국 미주리주에 있는 미주리대학에 수석코치였나? 투수코치였나? 를 제의받았다고 한다. 해당학교가 미국 야구계에서는 꽤나 유명한 대학교라고 하고 대학선수들을 메이저리그로 많이 진출시키기도 한다고 한다. 사실 뭐 시즌 종료 후라고 한다면 '아유 그럴수 있지. 1년동안 고생했다. 앞으로도 행복하길 바래.' 라고 했겠지만... 지금은 시즌이 한창 진행중이잖아요? 계약한지 이제 7개월도 안된 사람이? 심지어 보직이 '투수 총괄'이잖아요? 남은 사람들은 어쩌라고? MLB 오퍼 있었는데 한국 온 메인홀드 "더 도전적인 일이라서" 스카우트, 분석가, 코치,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역할 두루 경험 1군 성적과 선수 육성 동시에 추진해야 하.. 더보기
내가 요즘 퓨처스기록을 보지 않는 이유와 답답한 1군운용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찾아보던 퓨처스리그 일간 기록지를 요즘은 잘 쳐다보지 않는다. 물론 개인사로 바쁜 일정이 있기도 하고, 5월부터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에 야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지치기 때문인것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최근 퓨처스 기록을 쳐다보지 않는 이유는 따로있다. 1. 2군에서의 타격페이스가 1군에서 유지될수 없는 환경 첫번째로 드는 이유는, 퓨처스리그에서 아무리 좋은 페이스를 가지고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손 치더라도, 올라와있는 페이스를 유지할 여건을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몇가지 예를 찾을수 있다. 이호연은 22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할의 타율과 함께 OPS를 0.960까지 끌어올리면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분명히 기회가 필요한 선수이기도 했지만 .. 더보기
빌드업은 좋아진듯 2경기만에 다시 승리했다. 비록 위닝시리즈는 내줬지만 연장승부 징크스도 깨는 모습이다. 특히나 기분이 좋았던 장면이 두개있다. 7회말 만루상황. 황성빈은 끈질긴 타격을 하면서 8구만에 유격수 앞 짧은 땅볼타구를 쳐냈다. 그리고 자신의 주루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1루에 슬라이딩. 세잎판정을 얻어냈다. 1. 최근 이어진 만루에서의 답답한 모습을 쓸어내리는 개비스콘같은 역할 너무 좋았다. 2. 이와중에 2루주자였던 한태양이 홈까지 들어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리플레이 보니까 들어오더라. - 9회에 4점을 따라잡혔던 모습을 생각하면 이 득점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고 할수있다. 사실 황성빈의 타점도 기분이 좋았지만 이 두가지가 더 설렜다. 한태양이 만들어낸 선두타자 출루와 함께 김세민의 완벽한 번트 두번. 1. 한태.. 더보기
22시즌 6월 1일 퓨처스리그 기록(Vs 한화) 1. 팀 안타가 5개인 게임이기에 따로 브리핑 할게 많이 없다. 그나마 2점이 난게 다행일정도. 2. 추재현은 꾸준히 멀티출루는 해나가는 듯 하다. 좌측으로 밀어치는 2루타는 인상적이다. 3. 육성선수 출신인 김동욱은 생각보다 타격쪽으로 재능은 있는듯 하다. 4. 김세민이 유격수로 출전하여 안타는 하나 기록했다. 그런데 3회에 출전해서 번트를 한건 기습번트일까? 1. 김진욱이 선발로 출전하여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투구수 87개로 강판되었다. 3실점을 한것도 아쉽다. 2. 이강준이 오랜만에 멀티이닝을 소화하면서 투구수를 30개를 넘겼다. 1실점을 기록한건 아쉽다. 더보기
22시즌 5월 31일 퓨처스리그 기록(Vs 한화) 1. 한동희와 정훈이 부상에서 복귀해서 퓨처스리그에서 감각을 끌어올리기위해 출전했다. 2. 한동희는 시작부터 뛰어난 타격능력을 보이면서 3타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1회부터 실책을 한건 비밀. 3. 강태율이 해당경기에서 멀티 출루 외에 홈런도 뽑아냈다. 1. 진승현이 복귀한 이후 불펜으로만 출전중이다. 그래도 1이닝씩을 꼬박꼬박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 김대우도 1이닝을 잘 소화했다. 1군 추격조가 불안한데 빨리 복귀했으면 좋겠다. 3. 이태오는 오늘 등판해서 4타자를 상대해서 아웃카운트를 올리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1군에서 볼수 있을까...? 더보기
대위기속에서 희망을 찾아보자 지시완과 김민수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정보근과 윤동희가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이로써 그나마 하위타선에서 장타를 뽑아낼 가능성이 있던 두명의 선수마저 없어지는 촌극이 발생했다. 김민수는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라 2주에서 4주가량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고, 지시완은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내려갔으니 페이스만 회복이 된다면 언제든 1군으로 올라올듯 하다. 걱정이라고 한다면, 퓨처스에서 1군으로 올라온 대부분의 선수들이 곧바로 기회를 받지 못하고 벤치에서 감각을 잃는다는 것이었다. 이호연도 그랬고, 조세진도 그랬으며 한태양 역시 마찬가지다. 1군에 등록되고 3번째 경기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래서 신인급 선수들이 떨어진 페이스에서 경기를 치르고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다만, 이번엔 아닌듯 하다.. 더보기
22시즌 5월 29일 퓨처스리그 기록(Vs 1. 한태양이 1군 엔트리에 진입한것이 어느정도 자극이 된것일까 김세민이 멀티히트다. 좋은 자극이 되어주길 바란다. 2. 신용수가 타격감이 떨어졌다. 어느새 3할 타율은 무너졌고 출루도 힘들다. 3. 강로한은 다시 본 모습으로 회귀했다. 어제의 홈런은 뒤로하고 4타석중에 삼진이 3개.... 1. 9이닝에 2실점을 했다고 투수들을 비판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다 잘던졌다. 2. 최영환 역시 지난경기 불안한 모습을 털고 5이닝 2실점. 3. 김대우가 1이닝 공 9개로 무실점으로 막았다. 1군에서도 이래줘야하는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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