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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tte Futures

빌드업은 좋아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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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만에 다시 승리했다.

비록 위닝시리즈는 내줬지만 연장승부 징크스도 깨는 모습이다.

 

특히나 기분이 좋았던 장면이 두개있다.

7회말 만루상황.

황성빈은 끈질긴 타격을 하면서 8구만에 유격수 앞 짧은 땅볼타구를 쳐냈다.

그리고 자신의 주루능력을 십분 발휘하며 1루에 슬라이딩. 세잎판정을 얻어냈다.

1. 최근 이어진 만루에서의 답답한 모습을 쓸어내리는 개비스콘같은 역할 너무 좋았다.

2. 이와중에 2루주자였던 한태양이 홈까지 들어왔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리플레이 보니까 들어오더라.

    - 9회에 4점을 따라잡혔던 모습을 생각하면 이 득점은 많은 의미를 가진다고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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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황성빈의 타점도 기분이 좋았지만 이 두가지가 더 설렜다.

한태양이 만들어낸 선두타자 출루와 함께 김세민의 완벽한 번트 두번.

 

1. 한태양이 꽉 막혀있던 공격지표를 이번 경기에서 확실히 뚫어냈다.

2. 김세민이 1군에서 치뤄낸 첫경기인데 타석에서 부담을 갖기보다는 오히려 번트를 두번 댔다는 점도 좋을듯 하다.

3. 그리고 두선수 모두 이번경기 좋은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4. 안치홍은 두번의 고의4구가 어떤기분일까... ㅋㅋㅋ


5월달 8승 18패를 하면서 주위에도 그렇고 유튜브 영상촬영때도 그렇고 자주 하는 말이 있는데, 그걸로 마무리할까 한다.

 

신인급 선수들이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베테랑 선수들이 결정지어 줘야 지금의 분위기를 반전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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