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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민

(오피셜) 피터스 방출. 공식적으로 피터스가 웨이버 공시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유명한 유망주였고, 150Km/h 이상의 속구에는 약점이 있었으나, KBO의 투수들의 평균 구속은 많이 낮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다. 또한 야구장을 확장함에 따라, 넓어진 외야를 잘 커버해줄 기대를 안고 영입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더이상 할 수 없게 되었다. 타격부문에서는 홈런을 13개 기록하면서 팀 내 홈런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그 페이스가 22개였을 뿐이었다. 게다가 한국 투수들에게 최고의 유인구라고 할 수 있는 바깥쪽 떨어지는 변화구에 너무나도 많은 삼진을 당하며 볼삼비가 0.34로 처참하게 망가졌다. 그리고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1번의 도루 시도 중 7개를 성공, 6.. 더보기
욕심나는 유격수 포지션 교통정리 롯데자이언츠에 정말 오랜만에 수비 안정감을 보여주는 선수가 나타났다. 한태양이 그 주인공이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WAAwithADJ 수치가 팀 내 1위를 달린다. 145이닝을 소화한 선수가 수비지표 1위를 한다는 사실이 웃프기도 하다. 다른 선수들은 도대체 얼마나 수비를 못한다는 소리인가. 어쨋든 오랜만에 키워볼만한 선수가 생겼다는 것에 위안을 삼을 수 있을듯 하다. 그런데 문제 아닌 문제가 하나 있다. 이학주가 7월 2일 퓨처스리그에서 마지막타석 3점짜리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고 서튼은 기본적으로 이학주를 주전 유격수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이 회복이 된다면 바로 1군 엔트리에 복귀 할 것이다. 그렇다면 내려가는 한명의 내야수는 누가될까? 후보군을 추려보면 4명이다. 배성근.. 더보기
내가 요즘 퓨처스기록을 보지 않는 이유와 답답한 1군운용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찾아보던 퓨처스리그 일간 기록지를 요즘은 잘 쳐다보지 않는다. 물론 개인사로 바쁜 일정이 있기도 하고, 5월부터 이어진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에 야구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지치기 때문인것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내가 최근 퓨처스 기록을 쳐다보지 않는 이유는 따로있다. 1. 2군에서의 타격페이스가 1군에서 유지될수 없는 환경 첫번째로 드는 이유는, 퓨처스리그에서 아무리 좋은 페이스를 가지고 1군 엔트리에 진입했다손 치더라도, 올라와있는 페이스를 유지할 여건을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몇가지 예를 찾을수 있다. 이호연은 22시즌 퓨처스리그에서 4할의 타율과 함께 OPS를 0.960까지 끌어올리면서 뛰어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분명히 기회가 필요한 선수이기도 했지만 .. 더보기
이쯤에서 한번 확인하는 우익수 뎁스 현황 1. 황성빈 불현듯 나타나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있다. 일단 롯데에 해당 스타일의 선수가 있던게 너무 오래전이다. 새로운 활력소가 될수도 있고 수비범위도 넓게 맡아주길 바란다. 다만 현 시점에서 약점이라고 한다면 아직까지 너무나도 기록의 샘플이 적다는것과 퓨처스리그에서의 성적이 좋지 못하다는 점. 2. 추재현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만에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는등 파괴력 있는 모습이었지만 1군에서의 모습은 작년과는 많이 다르다. 1군에서 OPS 0.450이라는 수치는 추재현에게는 많이 낯설다. 작년에는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던 그가 아닌듯 하다. 무엇보다 자신감을 잃어버린듯한 소극적인 모습에 다시 퓨처스리그로 내려온게 아닌가 싶다. 3. 신용수 추재현과 마찬가지 상황 아닐까? 겨울에만 해도 추재현과.. 더보기
있다 없으니까?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직 몇경기가 진행되진 않았지만 눈에띄는 변화가 하나 있다. 바로 외야 수비. 여기서 표기된 진루% 란 수비시에 외야로 공이 날아갔을때 주자가 추가로 베이스를 더 얻어내는 확률이다. 좌측에 주황색으로 표시한 기록이 21시즌 누적 기록이며 우측의 노란색 기록이 22시즌 4월 11일까지의 누적기록이다. 롯데는 21시즌 39.6%의 진루허용률을 기록하면서 이 부분 최하위였다. 쉽게 풀어쓰자면 외야로 공이 나갔을때 베이스에 있던 주자가 브레이크따위는 떼어버리고 한베이스 더 뛰었다는거다. 특히나 22시즌은 홈런의 갯수가 줄어들고 준족형 선수들이 리그 전체적으로 많이 .. 더보기
롯데 자이언츠의 22시즌, 무한 경쟁체제로 들어서다.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길고 길었던 지난 겨울 잘 보내셨나요? 3월 24일까지, 롯데 자이언츠는 '봄데'라는 그 별명에 걸맞게 시범경기 7경기 중 5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롯데 자이언츠 팬들이 예상하고 계시는 것 처럼, 유격수 포지션과 우익수 포지션은 공개 경쟁체제로 접어들면서 뎁스를 두텁께하고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아직 정규시즌이 시작되지 않긴 했지만, 시범경기의 기록만 놓고 보면 어떤 선수를 주전으로 기용해야할지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현재는 어느정도 그 윤곽이 나온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더보기
시범경기 우익수 기록 되짚어보기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총 8명의 선수가 이번 시범경기에서 외야수로 출장했다. 그중에서 전준우와 피터스를 제외하면 모두 한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모양새였다. 고승민, 신용수, 조세진, 추재현, 장두성 강로한은 진작에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고 2군으로 내려가 퓨처스리그 준비에 돌입했다. 그래서 5명의 선수가 나눠가며 시범경기에 출장했는데 생각보다 인상깊은 장면이 있었다. 1. 고승민의 임팩트 9경기 24타석에 들어와서 20타수 10안타를 기록했다. 그중 2루타가 3개 있었고 볼넷도 4개 골라냈다. 수비에서도 빠른 발을 무기로 지난 시즌보다 넓은 우익수 수비범위를 커버했다고 생각한다. .. 더보기
어떻게 쓰실 생각인 겁니까?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무심결에 지나쳤던 유튜브 자이언츠TV 영상들 중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시뮬레이션 게임이나 다시 보려고 했었는데 말이다. 5분 20초 정도부터 영상을 보며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처음 볼때는 문경찬과 피터스가 승부하는 장면이라고 보면서 넘겼던 것 같다. 근데 보이는가...? 오른쪽 밑에 유격수 포지션.... 강로한이다. 응? 강로한이 왜 여기서나와...? 주자도 아니잖아? 다음 장면을 보니 시프트 상황이다. 원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지만 중견수는 분명히 제 위치에 있고, 2루와 3루 사이에 세명이 있는 것으로 유추해보자. 강로한은 해당 SIM 게임에서 2..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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