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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인 드래프트 대비 1라운더 후보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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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쯤, 롯데 자이언츠는 신인 지명에서 개성있고 내실있는 드래프트 지명을 가져왔습니다.

2021시즌 드래프트에서 투수 포지션에 편향된 컨셉이었다고 한다면 22시즌에는 투수보다는 야수, 특히나 내야수에 편향된 지명을 보여주면서 팀에 젊은 유망주 자원을 많이 끌어모으는 성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9월 15일.

롯데 자이언츠는 2023 KBO리그 신인드래프트를 가져야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때 롯데에서 1라운드에 지명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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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즌이던 좋은 신인들을 지명해 오는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올시즌은 여느 시즌들 보다 고등학교 3학년들 중 뛰어난 '우완투수'들이 많다라고 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각종 언론에서 역시 TOP4 라며 최상위권 4명의 투수들 부각하고 있는 중입니다.

 

덕수고 심준석   서울고 김서현   충암고 윤영철   경남고 신영우

모두가 뛰어난 선수들이고 각자의 매력이 있습니다.

 

뛰어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강속구를 던지는 선발투수 심준석.

강속구를 가지고 있는 선발과 마무리가 모두 가능한 투수 김서현.

피지컬이 완성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50이 넘어가는 강속구를 던지고있는 투수 신영우.

구속은 빠르지 않더라도 디셉션과 제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닝이터를 해주는 투수 윤영철.

 

그 중에도 서울고등학교 김서현 선수는 사실상 롯데 자이언츠가 지명할 3번째 턴까지 오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덕수고등학교 심준석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선언 여부와 상관없이 롯데 자이언츠 지명 전에 지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충암고등학교 윤영철

출처<스포티비뉴스>

만약 심준석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지 않고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지원할 경우 한화 이글스와 기아 타이거즈에서 심준석과 김서현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인선수인데 안정적으로 150 중반을 던질수 있는 경우는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저는 충암고 윤영철 선수를 지명했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이번 시즌이 뛰어난 우투수가 많은 시즌이긴 하나, 안정적인 투구를 하는 좌완을 모른체 할 수는 없습니다.

직구 평균구속은 140대 초반이긴 하나 뛰어난 제구와 함께 디셉션이 좋은 투구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줍니다.

 

8월 4일까지 윤영철은 고교 통산 36개의 사사구를 허용하는 동안 230삼진을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외에도 이닝당 출루 허용율이 0.9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안타 허용률 또한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구속 부문은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할 경우 잘 발달되어있는 드라이브라인으로 어느정도 증강 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오히려 걱정인 것은 중학교 시절부터 많은 투구를 했기에 적어도 2년간은 투구수 관리를 해줘야 할것이라는 점입니다.


2. 덕수고 심준석

출처<MHN스포츠>

갑자기 뜬금없이 왠 심준석이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아예 없는것은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157㎞' 심준석, 청소년대표팀 충격 제외…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20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열고 투수 9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대표팀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최고 시

www.joongang.co.kr

파이어볼러에게 꾸준하게 따라붙는 단점이라고 볼수 있는 제구력에 문제점을 띄고 있습니다.

49개의 4사구를 기록하는 동안에 탈삼진은 90개입니다.

기복이 있다고 표현 될 정도로 불안한 제구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청소년대표팀도 제외가 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잔부상을 달고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상이 많은점도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 지명순서까지 지명이 되지 않는다면 최고구속 160을 바라보는 투수는 지나치기 쉽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심준석이 KBO리그 드래프트 신청을 하고 한화와 기아가 김서현과 윤영철을 지명한다면....?


3. 경남고 신영우

출처<연합뉴스>

심준석이 만약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게 된다면 앞선 1번 2번 지명에서 김서현과 윤영철이 날아갈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롯데 자이언츠는 경남고등학교 신영우를 지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출전했고 많은 경기수를 소화하고 있는 중은 아니지만 칙구 최고구속을 153까지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청룡기 투구에서 4.1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직 피지컬이 완성되지 않은듯한 느낌을 주기에 프로에 입문한 뒤 피지컬이 완성된다면 더 좋은 투구를 할수 있는 선수로 기대받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약점이라면 비교적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는 점이고 그에 따라 78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동안 4사구 역시 33개로 다른 선수들보다 제구에 문제가 있는 모습입니다.


4. 고려대 김유성

출처<네이버 포스트 SPORTSKU>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현재 고려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김유성의 지명도 가능성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1차지명 철회됐던 김유성, 얼리 드래프트 신청서 제출…재지명 여부 촉각 - SPOTV NEWS

-학교폭력 논란으로 2020년 NC 1차지명 철회-대학교 진학한 뒤 얼리 드래프트로 재도전-관심은 재지명 여부…상위라운드 가능성 있어[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문제로 2년

www.spotvnews.co.kr

2년전 학교폭력 논란으로 NC 다이노스에 1차지명을 받았으나 철회된 이후,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던 그 김유성입니다.

2학년 2학기가 되면서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했습니다.

고려대학교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고구속 역시 155를 찍어낼 정도로 '야구' 만큼은 잘하는 투수입니다.

하지만 역시나 이 선수를 지명하게 된다면, 비록 모든 징계가 끝난 상황이라고 해도 논란이 있는 선수를 지명했다는 질타를 팬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까지 받아야한다는 부담감이 가장 큰 단점이라 할수 있습니다.


5-0. 현재 20대 야수층 정리

 

이번 시즌 이대호 선수가 그러하듯이 은퇴를 하는 베테랑들의 자리를 메우기 위한 포석으로의 의미로도 중요합니다.

포지션 이름
포수 지시완, 안중열, 정보근, 손성빈(23-06-12), 강태율, 엄장윤, 민성우
내야수 한동희, 김민수, 이호연, 배성근, 최종은(23-05-14), 이주찬(23-05-29), 한태양, 김세민, 김서진, 윤동희, 김용완
외야수 황성빈, 고승민, 조세진, 장두성, 추재현, 신용수, 김민수(외야수), 엄태호(23-02-01), 김동혁(23-04-11)

부족했던 허리라인급 선수들이 많이 수급되고 군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중입니다만,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내야수들은 아직 부족합니다.

포수 포지션 역시 지시완, 안중열, 정보근 등이 분전하고 있지만 뭔가 아쉬운것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5. 휘문고 김민석

출처<스포츠조선>

휘문고에서 내야수를 소화하고 있는 김민석은 롯데 자이언츠에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185cm에 83kg이라는 피지컬을 가지고 아주 뛰어난 타구속도를 바탕으로 수많은 장타를 생산하고 있는 중입니다.

총 83개의 안타를 치는 동안 장타의 비율이 31개를 기록할 정도로 장타가 많습니다.

특히나 고3 기록으로는 삼진 갯수의 3배에 달하는 4사구를 기록할 정도로 눈야구 역시 가능합니다.

또한 고등학교 통산 도루를 27개 기록하면서 5툴 플레이어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약점이라면 수비입니다. 입단 후 포지션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될 정도입니다.

주로 유격수와 2루수 포지션에서 출전하고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좁은 수비범위와 잦은 실책이 있습니다.


6. 경남고 김범석

마지막으로 경남고 포수 김범석입니다.

만약 지명하게 된다면 불만족스러운 포수 포지션에 또다른 공격형 포수 유망주를 수혈하는 지명입니다.

중학교 시절부터 부드러운 타격폼을 바탕으로 많은 홈런을 기록했던 선수입니다.

다만 고1, 고2 시절에는 많은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고 컨택 자체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면 고3이 되면서 본 모습이 나오는 중입니다.

후반기 주말리그에서만 4개의 홈런을 몰아치기도 했고, 밀어치는 홈런도 기록하는 등 기본적 파워역시 출중한 선수입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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