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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후반기는 시작하자마자 피치를 끌어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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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길었던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가고 내일부터 다시 후반기 일정이 시작됩니다.

59경기가 남아있는 시점에 롯데 자이언츠는 38승 3무 44패를 기록하면서 6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5위 기아 타이거즈와의 격차는 4게임 차 이지만 얼마든지 따라갈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진 듯 합니다.


1. 스퍼트를 붙여야 하는 초반일정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기아 타이거즈와 5위싸움을 하고있고, 게임차가 4게임차 이기때문에 혹시라도 3연승을 하게 된다면 1게임차만 나게되면서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됩니다.

기아와의 시리즈를 마무리 한 다음에도 고삐를 늦추기가 힘듭니다.

 

7위팀 두산과 8위팀 삼성을 순서대로 만나게 되면서 정말로 상위권 도약에 중요한 일정을 가지게 됩니다.

경기들을 잘 치르면서 많이 이길수록 하위권과의 차이는 더 크게 벌어질 것이고, 만약 연패에 빠지게 된다면 가을야구의 희망이 생각보다 일찍 멀어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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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힘을 실어줄 복귀멤버

그래도 후반기에 팀에 합류하는 플러스 요인들이 몇명 있다는 것이 희망적인 일이 될 수 있습니다.

먼저 피터스 선수를 대신해서 팀에 합류하게 된 잭 렉스 선수를 기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피셜 발표가 나자마자 한국으로 들어와서 다음주면 경기를 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피터스 대체용병으로 유력한 잭 렉스

(오피셜) 피터스 방출. 공식적으로 피터스가 웨이버 공시되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유명한 유망주였고, 150Km/h 이상의 속구에는 약점이 있었으나, KBO의 투수들의 평균 구속은 많이 낮기 때문에

yeonvioletggu.tistory.com

이미 앞선 포스팅에서 한번 설명 드렸듯이, 잭 렉스 선수는 안타 생산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너리그에서 타석당 투구수가 4개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기본적인 선구안이 좋은 선수라고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황성빈 선수가 1군 엔트리에 연착륙 하는 상황에서 코너외야를 전문적으로 맡아줄 선수를 보강했다는 점이 좋아보입니다.

마이너리그 기록의 흐름처럼 상위 타선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잭 렉스 말고도 내야수 김민수 선수와 외야수 김재유 선수 역시 후반기에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할 것입니다.

김재유 선수가 복귀하면 외야수 백업자원으로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며 좌타 대타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롯데 선수들 중에서도 주루능력이 좋은 편에 속하고, 대타로의 활약도 나쁘지 않았으며, 특히나 득점권에서 좋은 모습을 많이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록 무릎부상을 당했던 상황이라 관리는 꾸준히 해줘야겠지만 외야수 뎁스에 경험치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내야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고, 타격적인 능력도 분명 재능이 있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타로써의 가치도 있는것을 보여 줬으며, 득점권에서도 높은 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두 선수가 복귀하게 된다면 황성빈 선수에게 경쟁에 대한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고, 이호연 선수 역시 다른 경쟁상대가 들어오게 됩니다.


 

포수 자원은 퓨처스리그에서 지시완 선수가 복귀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타격능력이야 1군에서도 무리가 없는 선수입니다. 그만큼 최근 경기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부분인 투수에게의 반구 부분은 앉아서 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많이 좋아진듯한 모습을 퓨처스리그 중계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심리적인 문제였기에, 잘 추스린 후 후반기에 복귀해준다면 롯데 자이언츠의 하위타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후반기가 지나면 이대호 선수는 은퇴를 하게 될것이고, 박세웅 선수는 군 입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어쩌면 23시즌은 지금까지 우리가 알아오던 롯데 자이언츠의 모습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보내줘야하는 선수 및 스탭들이 몇몇 있기에 이번 시즌이 더욱 아쉬움? 절박함? 을 띄게 될 것입니다.

 

시즌 초반 많은 전문가들이 롯데 자이언츠를 하위권에 예상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그 많은 부상 중에도 잘 버텨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펼쳐서 모든 선수들이 후반기에 미련이 남지 않을, 후회가 되지 않을 플레이를 쌓아 더 높은곳에 자리잡는 롯데 자이언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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