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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 해당선수가 아니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선수였지 않았을까...?
전준우가 총 4년 계약중 2년을 지나왔고, 3년째에 접어들면서 지금까지 준비해오던 1루수 겹업도 이뤄질듯 하다.
그리고 그 와중에 여러 커뮤니티를 보다가 전준우의 2000안타 가능성에 대해 언급되는 글을 본적이 있다.
통산 14명의 2000안타 기록자가 나왔고, 2022시즌에 이용규와 김현수가 추가로 2000안타 클럽에 들어갈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최정 선수도 조만간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후에는 한동안 2000안타 얘기가 쉽게 나오지 않을듯 하다.
그렇다면 전준우는 어떨까?
전준우는 지금까지 13시즌을 치르면서 1515안타를 기록했다.
그리고 2022시즌에 진입하면서 그의 나이는 36이다.
2000안타까지 남은 안타갯수는 485개다.
갯수로만 생각해보자면 아예 불가능한 기록은 아니다.
최근 5년간 평균적으로 150안타를 넘게 쳐왔었기 때문에 남은 FA기간동안 350개 이상을 만들어내고,
그 이후 현재 이대호 선수와 같은 재계약으로 남은 130개 정도의 안타를 쳐낸다면....
그렇다면 그때의 전준우의 나이는 40세.....
아... 힘드려나....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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