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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이쯤에서 확인하는 롯데 야수 뎁스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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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우선 성민규 단장이 야구부장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본인이 하고싶은 이야기를 쏟아냈다.

 

(못보신 분들을 위해 영상 첨부합니다.)

 

그런데 하나 아쉬운건 야구부장 채널에 나와서 이런 이야기를 할게 아니고, 차라리 자이언츠TV 라이브 방송이나 녹화영상같은것을 만들어서 공개를 하는것이 더 나은 선택지가 아니었을까?

어차피 야구부장 채널정도를 구독하는 사람이라면 자이언츠TV 정도는 구독하고 있을것인데...


어쨋든 글을 쓰는 이시점까지 박병호 선수가 KT로 이적하면서 남은 FA선수는 정훈만이 남게 되었다.

허도환이야 잔류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정훈선수는 박병호가 빠진 키움 히어로즈나, 강진성이 보상선수로 이동하면서 1루뎁스에 문제가 발생한 NC 정도는 관심이 있을수 있기에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다.

 

어쨋든 정훈이 롯데에 남는다는 가정을 하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롯데 야수진의 현 상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포지션 1순위 2순위 3순위 4순위
포수 안중열 지시완 정보근 강태율
1루수 정훈 이대호 김민수 김주현
2루수 안치홍 김민수 배성근 한태양
3루수 한동희 나승엽 김민수 윤동희
유격수 배성근 김민수 박승욱 김세민
좌익수 전준우 신용수 조세진  
중견수 피터스 김재유 장두성  
우익수 추재현 신용수 김재유 조세진
지명타자 이대호 그 외 휴식선수 및 퓨처스리그 테스트 선수

 

1.포수

안중열이 제대하면서 지시완과의 비중을 6:4 정도로 나누어 출장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혹자는 아직도 포수 라인업이 빈약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이 두명은 아직 앞길이 창창한 20대 중반의 군문제가 해결된 선수들이다.

2021시즌보다는 2022시즌이 더 기대되는 선수들이고 더불어 그 이후에 롯데는 포수왕국이 될지도 모른다는 행복회로를 한번 돌려보려 한다.

물론 이런 회로는 정보근이 아시안게임에 차출되어 금메달을 따오고, 손성빈이 상무에서 제대한 뒤 포수진에 건강한 경쟁이 이뤄지면서 부터일 것이다.

 

다만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군필포수임에도 불구하고 뒤로 밀려버린 강태율이다.

2021시즌 교육리그에서는 1루수로 출전한 기록도 있다고 하는데 정말로 포지션 변경을 꾀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만약 포지션 변경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에 부족한 부분을 메우기 위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것이 어떨까.


2. 2루수

안치홍이 2021시즌 중 2년 연장계약을 확정하면서 한동안 주전 2루수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치를 쌓아서 올라온 선수들인 김민수 배성근이 그 뒤를 받쳐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2022시즌에 합류한 신인 선수들이 만에하나 발생할지 모르는 줄부상 사태에서 내야 키스톤을 커버할 수 있으리라.

 

3. 3루수

우선은 한동희가 주전으로 확고히 자리를 잡고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고, 비록 상무입대는 실패했지만 그 백업역할은 충분히 해줄 수 있을 것이다.

거기다가 나승엽이 군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3루수 백업으로는 가치가 충분한 선수이고 꾸준하게 3루 훈련을 해 오던 김민수도 메울수가 있기 때문에 걱정은 덜한 포지션이라는 생각이 된다.


4. 유격수

마차도와의 계약을 포기하면서 롯데는 내부 육성으로 유격수 포지션을 메워야한다.

당장에 공표한 것은 배민듀오(배성근,김민수)에게 기회를 주면서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아무리 구장을 넓히고 뜬공 위주의 투수운영을 한다고 해도 유격수 포지션의 수비가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가 마차도의 빈자리를 걱정하고 우려하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쩌면 고졸 신인선수들의 급진적인 성장을 기대해야 할지도 모르고 트레이드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학주는 안된다.

 

5. 외야수

손아섭이 떠나면서 우익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지만, 중견수 자리에 수비가 뛰어난 용병선수가 들어오면서 2021시즌과 비슷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물론 안타수나 상대팀의 압박감은 떨어질지도 모르겠지만 수비나 주루에서만큼은 더 좋아질수 있으리라는 생각이다.

 

성민규단장이 얘기했던것처럼 좌투상대로는 신용수를 내고, 우투상대로는 추재현을 낸다면 메울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그건 행복회로 대로만 잘 굴러갔을때 얘기고, 공격적인 면에서는 분명 우리에게 약간(?)의 인내심은 필요하다.

 

6. 1루수

사실 이자리가 제일 취약한 포지션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정훈이 이제 마지막 FA선수로 남게되고 이마저도 잡지 못하게 된다면, 롯데는 전문 1루수를 해오던 선수는 이번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게 되는 이대호나, 2군에서 타율 2위를 했던 김주현뿐이다. 

전준우를 1루로 돌린다는 계산을 하고있다고는 했지만, 훈련을 하면서 부정적인 늬앙스만 봤지 희망은 볼수 없었다.

유격수를 중점적으로 하게될 김민수가 이제 1루수를 하게될 가능성은 낮아진것 같고, 나승엽은 올해 군대를 갈지모른다.

결론은 1루수는 정말로 답이 없는 수준인거 같다.

 

안되면 추재현을 1루로 올리고 외야에 고승민이나, 황성빈, 장두성 등에게 기회를 더 부여하는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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