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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이게 다 성빈이가 잘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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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어제(18일)경기로 롯데 자이언츠는 8연패를 끊어내며 기분좋게 부산으로 돌아왔다.

해당경기는 장단 13안타, 특히나 선발로 나온 모든 야수들이 안타를 기록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모든 선수가 좋은 기록을 만들어냈지만 이날 경기는 황성빈의 활약을 빼놓을 수가 없다.


무엇보다 첫타석에서 황성빈이 '다시한번 절박함을 느꼈구나' 라고 생각했다.

스타일에 비해 부족했던 타석당 투구수가 첫타석부터 9개를 기록하면서 켈리를 힘들게도 만들었지만 타격당시 엉덩이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배트 중심에 맞춤으로 깔끔한 안타를 뽑아냈다는 점을 높게 사고싶다.

그 이후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테이블세터로의 역할은 충분히 해냈다고 생각한다.

0.082에 불과하던 타율은 어느새 0.178까지 올라왔고, 이제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이기에 페이스가 더 올라올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황성빈은 타격보다는 원래 스피드에 더 강점이 있는 선수지 않은가.

타석수는 비록 부족할지라도 팀 내에서 BR RAA(베이스러닝 득점기여)나, SB RAA(도루 득점기여)는 압도적으로 앞서있는 선수다.

대주자 대수비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리그 도루 3위에 랭크되어있는 정도니 말 다했지뭐...

사실상 기동력이 없다고 봐야하는 라인업에서 유일하게 달릴수 있는 선수가 아닐까 생각될 정도다.


또하나, 떨어져있는 팀 텐션 자체를 끌어올리는데는 이만한 선수가 없다.

경기에 뛰지 못하더라도 덕아웃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역할도 확실하게 하는 선수다.

사실 좀 부진하더라도 1군 엔트리에 계속 유지시킬 수밖에 없고, 그 존재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할 수 있다.

이런 나대는(?) 성격 때문에 타 팀 팬들에게는 눈엣가시같은 선수일수도 있다.

그런데 잊지말자.

상대팀의 불만과 분노는 아군에게 극찬인 것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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