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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분발하자 불펜투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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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SSG와의 시리즈에서 우천취소된 화요일 경기를 제외하고 1승 1패를 나눠가지게 되었다.

롯데팬이기에 개인적인 마음 한편으로는 사직에서 축하해줄 기록을 2개나 달성하고 가는데 1승 1패면... 롯데가 손해...

최근 흐름에서 야수진들은 평균득점이 6점이 넘어갈 정도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면서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최소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투수진에서 생각보다 많은 실점이 나오면서 패배가 적립되고 있다.

4월 24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의 팀 투수WAR은 4.27로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언뜻 생각해보면 '음? 나쁘지 않은데?'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조금만 잘라가며 생각해보자.


윌커슨
반즈
박세웅
나균안
이인복
3경기전
5이닝 3실점
6이닝 2실점
4이닝 7실점
5.1이닝 4실점
6.2이닝 2실점
2경기전
6이닝 3실점
6이닝 4실점
6이닝 2실점
3이닝 5실점
5이닝 5실점
1경기전
6이닝 3실점
8이닝 3실점
6.2이닝 2실점
6이닝 3실점
4.2이닝 6실점
선발WAR
0.98
1.03
0.30
0.37
0.25

선발투수진은 리그가 진행이 될수록 그래도 점점 안정감을 찾아간다고 볼 수 있다.

윌커슨, 반즈, 박세웅은 점점 작은 실점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고 있고, 나균안은 아직은 불안하지만 퀄리티스타트를 향해 가고있다.

다만 이인복이 흔들리는 모습이 있지만 5선발이기에 어느정도는 이해해 줄수 있는 정도다.

결국 문제는 불펜진에 있다고 본다.


 
  전미르 최준용 김상수 김원중
출장 15 14 13 11
평균투구수 17.53 16.36 16.85 18.00
IRS% 40% 83.3% 66.7% 50%
ERA 3.14 3.21 4.50 3.27
구원WAR 0.29 0.50 0.00 0.51

 프로 연차가 가장 낮은, 롯데에 가장 늦게 합류한, 롯데 물을 가장 적게먹은 전미르가 불펜에서 가장 많은 출장을 하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가비지이닝 이터로의 역할을 맡기려 했으나 워낙에 전미르가 경쟁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하고, 기존의 불펜투수진들의 부진이 너무 심각해서 필승조까지 올라왔다.

전미르의 경우 경험이 부족한 것도 있겠지만 구사하는 구종이 2가지이기 때문에 타자를 상대할때 투구수가 많아지기도 한다.

그 말은 전미르는 아무리 좋은 투구를 이어 가더라도 사용하는데 관리를 해줘야 하는 선수라는 뜻도 된다.

특히나 1년차 선수이기에 더욱 그렇다.

그 외에도 최준용과 김상수에 불펜투수들이 편향되는 모습도 무시할 수 없다.

이미 해당 선수들은 멀티이닝도 3회 이상 기록했고 연투 기록도 쌓여간다.

즉 다른 불펜투수들의 분발이 너무나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험과 구위면에서 분명히 올라올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은 있다.

구승민과 박진형만 분발해줘도 경합상황에 낼 수 있는 카드들은 정말 다채로워진다.

정말로 심리적인 문제인것인지 몸상태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분발해야한다.

그 외에도 최이준의 페이스가 더 올라와 준다면 스터프형 투수까지 갖춘 두터원 불펜진이 될것이다.

1년차 신인의 잦은 출장으로 혹사 이야기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전미르가 지금의 페이스로 이번시즌을 모두 소화하게 된다면 89회의 출장을 하게될것이다.

물론 이렇게까지 출장하진 않겠지만 나는 롱런하는 전미르를 보고싶다.

관리가 필요하고, 그럼 그를 대체할 자원이 필요하다. 분발해라.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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