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iants

롯데 자이언츠 좌타자 전성시대

728x90
728x90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즐거운 일주일 되셨는지 모르겠다.

저 역시도 굉장히 즐거운 일주일었고 24시즌 들어서 가장 뜨거웠던 일주일이 아니였을까 생각한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스윕을 거두고, 삼성을 상대로도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면서 5승 1패.

오랜만에 어깨가 쫙 펴지는 성적을 거둬낸 듯 하다.

사실 일주일이 아니라 5월 전체로 봐도 12승 7패 1무를 기록하면서 반등을 시작했다는 기대감을 지우기가 힘든것도 있다.


 

그리고 이런 흐름에는 타자들의 기량 회복이 한몫 하게된듯 하다.

지난 주에만 41점을 득점했고 27점을 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실상 지기 힘든 득실마진율이다.

5월달 들어서 타자들이 안타를 많이 만들어내기 시작했고, 21개의 홈런을 이번달에 몰아치면서 페이스가 올라온것이 보인다.

볼넷은 147개로 리그 최하위이지만 삼진도 리그에서 많이 당하는 편이 아니라는 것을 미루어 볼때, 적극적으로 스윙을하고 승부를 한다는 전략이 이제는 적응이 되어가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지난 5년전, 손아섭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았던 롯데 좌타자 라인업이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외야에서는 황성빈, 김민석 등이 선발라인업에 들어오기 위해서 경쟁하고 있고,내야에서는 나승엽 고승민이 어느정도 1루와 2루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형태가 나오는 중이다.

그 외에 이학주와 박승욱, 최항 등도 서로의 위치를 바꿔가면서 경기출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내야수 외야수 포지션을 가릴것 없이 좌타자가 라인업에 많이 들어와 있으며 한 경기에 최소 3명 이상의 좌타자들이 라인업에 들어오고 있다.

지난 21일 경기를 보면 윤동희와 유강남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좌타석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로 선발라인업이 이뤄 지기도 했다.


 

한동희 수비포지션에 대한 생각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어느새 정규시즌 개막이 10일 앞으로 다가

yeonvioletggu.tistory.com

예전에 한동희의 수비포지션에 관련해서 쓴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현재 KBO는 좌타자들의 비중이 이미 충분히 높으며 그들의 WAR 역시 증가했다.

당겨치면 만들어지는 팀배팅 때문에 타석에서의 부담감도 적게 느낄 수 있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나 24시즌부터 강력하게 걸리는 수비시프트가 막혔기 때문에 훨씬 유리해졌고, 1루까지의 거리도 우타자들에 비해 가깝기 때문에 좌타자들이 야구 경기에서 유리한건 당연한거라 봐야한다.


황성빈은 현재 덕아웃 분위기 메이커에서 마성의 황성빈으로 정말 의문스럽기까지한 펀치력까지 보여주며 1홈런에 3루타도 하나 쳐내면서 1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고승민의 경우 시즌타율을 0.298까지 끌어올리며 OPS를 0.8 이상으로 올려냈다. 타순도 2번과 3번을 오가면서 비중있는 자리에 들어간다. 무엇보다 수비에서도 2루수와 외야수 포지션을 오가면서 팀의 마당쇠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인다.

나승엽은 5번과 6번 자리에서 부담없이 타점 생산역할을 맡고 있다.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3할이 넘어가는 정교한 타격을 하고 있으며 큰 신장과 3루수 경험을 바탕으로 1루수 역할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

이학주 역시 유격수 포지션에서 보다 안정된 수비로 돌아와서 타석에서도 꽤나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박승욱이 가장 말이 많이 나오면서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이 기용에 의문을 품었지만 최근 6경기에서 6할이 넘어가는 타율에 팀 내에서 가장 높은 OPS 를 기록했다.


이번시즌의 특이점 중의 하나는 KIA, LG 두산 등 도루 순위가 높은 팀이 비교적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우리팀 빼고)

롯데에는 좌타자가 아니면 도루를 할 수 있는 선수가 극히 드물다.

레귤러하게 나오던 우타자들 중 도루가 가능한 야수가 윤동희와 손호영인데, 손호영의 경우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으니 앞으로는 관리가 필요하다..

고로 경기를 풀어나가기 위해서는 현재는 좌타자들이 힘을 더 내줘야 하는 수밖에 없다.

또한 롯데 자이언츠의 좌타자들을 살펴보면 아직 풀타임 경험이 부족하거나 젊은 선수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컨디션 유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꾸준한 훈련도 함께해야 할듯 하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구독 부탁드리며,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또한 우측 하단의 SNS공유로 지인분들에게 이 글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320x100

'Gian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친 존재감의 손호영  (0) 2024.06.09
리스타트가 필요한 나균안  (1) 2024.06.02
1번타자 윤동희  (0) 2024.05.15
주간 3승에 대한 소회  (0) 2024.04.21
0승 6패  (0)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