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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주간 3승에 대한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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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3일만의 더블헤더 무패를 달성하면서 주간 기록 3승 1무 2패를 거뒀다.

이번시즌 처음으로 주간 3승을 기록한게 아닌가 싶다.

토요일에 우천 취소로 쉬었던 것이 오히려 더블헤더에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할까봐 걱정되기도 했는데 기우였다.


 

2게임에서만 무려 9타수 5안타를 쳐내면서 팀 반등의 신호탄을 황성빈이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그 외에도 손호영과 레이예스가 각각 한방씩을 치면서 도합 5개의 홈런이 하루에 나왔다.

 

리그에서 가장 약한 공격력을 가진 팀이라는 수식어를 잊어 달라는듯 뜨거운 방망이로 2게임에서만 16점을 몰아쳐냈다.

이제 어느정도 ABS와 탱탱볼 시대에 적응해나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행복한 생각이 든다.


수비에서도 지난시즌에 비하면 꽤나 안정감이 느껴지는 시리즈였다.

항상 내야수비가 발목을 잡아왔던 롯데였는데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최항이 2루수 위치에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수비력을 보이고 있고, 우강훈을 보내며 엘지에서 트레이드 해온 손호영도 2루와 3루에서 꽤나 준수한 수비를 해내고 있다.

 

수비범위가 좁았던 한동희 안치홍이 맡아오던 불안함과는 사뭇 다른 기민한 수비를 보는게 도대체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다만 투수진이 아직은 더 분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태형 감독이 이번 시리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꼭 믿을 수 있는 투수만 출전시켰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미르, 최준용, 김원중을 제외하면 불펜에 믿을만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중일수도 있다.

그리고 필승조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분발과 발전이 없다면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롯데 자이언츠가 승리하기 위한 원동력이 떨어지게 될 것이다.


이제 다음주는 개막전 2패를 안겼던 SSG와 낙동강 더비의 NC를 차례로 다시 만난다.

사직에서의 3연전 뒤에 창원에서 원정경기를 치르기에 이동거리에 대한 부담감은 없을 것이다.

두팀 모두 현재 상위권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쉽지않은 시리즈가 될 수는 있겠지만 최소 3승을 기대해본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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