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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등떠밀려 시작된 불펜투수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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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구승민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가면서 자연스럽게 불펜투수진의 역할이 재배분 되는 모양새다.

개편 전
개편 후
9회
김원중
김원중
8회
구승민
전미르
7회
김상수
최준용, 김상수
경합조
최준용,임준섭,최이준
박진형, 임준섭
추격조
전미르,박진,우강훈
정우준, 정현수

마무리투수를 김원중에게 맡기는것은 변함이 없으나 구승민이 내려간 셋업맨 자리를 전미르가 소화하게 된듯 하다.

또한 최준용이 경합조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김상수가 맡고있던 7회에 번갈아 나올것으로 보인다.

현재 1군 불펜투수들 중에서 속구 구속 자체에 경쟁력이 있는 선수가 최준용 전미르 김원중 밖에 없다.

김상수와 박진형은 140대의 구속이 나오면서 박진형은 포크볼로 승부를 하고, 김상수도 여러가지 변화구를 섞어가며 운영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중요한 상황일수록 구속이 높으면서 확실한 변화구를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선수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전미르의 커브 구종가치는 리그 1위(3.7로 진짜 1위다. 2위는 SSG의 엘리아스.)를 달성할 정도로 확실한 변화구와 경쟁력 있는 직구가 있기에 중용받고 있다.

최준용 역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구종가치가 각각 1.3 1.4로 리그 30위권 이내의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중이다.


 

사실상 이들이 모든걸 해줘야하는 상황도 맞다.

기록으로나 퍼포먼스로나 선발투수 5명, 불펜투수 5명으로 투수진을 운영하고 있으며 불펜투수들이 피로한 상황이거나 점수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을때 추격조 역할을 하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방향으로 운영이 되는듯 하다.

현 상황을 타계하려면 최이준이나 박진 임준섭 등이 빨리 피치를 끌어올려 부담을 나눠가져 주는것밖에 없다.


 

 

"믿을 만한 카드 전미르, 저렇게 쓰면 안되는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미르가 지난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등판, 역투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미르가 지난 10일 부

sports.news.naver.com

물론 김태형 감독도 고졸루키인 전미르를 셋업맨으로 기용하는것은 부담이 크다는 것을 알고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연봉값을 해줘야 할 선수들이 부진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면서 전미르 자신이 현재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 편에 속하는것을....

아차... 연봉값 못하는 선수는 투수진에만 있는건 아니구나....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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