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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신인 드래프트 간략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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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1라운드 광주일고 투수 김태현 (좌완)

대통령배에서 스태미너까지 나쁘지 않다는걸 보여주면서 현재는 u-23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이다.

정대선, 송재영이 현재 같이 생활중이라 중국 현지에서 이미 롯데 연습복을 입었다.

이미 많은 경험치를 확보하고 있는 중이기에 25시즌 1군 엔트리에서 많이 만나게 될것은 확실해 보인다.

다만 김진욱의 상무입대가 예정되어 있고, 심재민의 상황이 불확실하기에 5선발 경쟁을 하게될지 불펜투수로 시즌을 소화할지는 아직은 알 수 없다.


2라운드 배명고 투수 박세현

사진출처 : 야반도주

 

등록 기준 184cm/75kg의 피지컬을 가진 박세현은 이번 시즌 신인 투수팜에서 꽤나 이름이 오르내리던 선수다.

24시즌은 9경기 출전해서 3승 2패 35.1이닝 17실점 23 사사구 38탈삼진을 기록했다.

최고구속 152까지 뿌릴 수 있는 투수이며 전반기 주말리그에서 105구를 던지면서도 구속이 148까지 나왔던 기록이 있을 정도로 이 선수도 선발투수가 가능하다.

그런데 스카우트팀은 불펜투수로의 가능성도 봤다고 한다.

다만 체중이 많이 나가지는 않는 편이기에 증량과 함께 밸런스 유지에 힘써야 할 듯 하다.

(참고.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


3라운드 야탑고 투수 김현우

출처 : 사진가이영학

3라운드에도 야탑고 우완투수 김현우를 지명했다.

183cm/90kg의 다부진 몸을 가진 선수고 일반적으로 직슬커 3가지 구종으로 승부하는듯 하다.

최고구속은 149정도인듯 하나 대부분의 공이 140 중후반에 구위가 좋은 직구를 던지는 선수라는 평이다.

스카우트 팀에서도 직구의 구위를 높게 평가했다고 한다.

선발투수로 활약했으나 평균적으로 3이닝이 조금 넘는 투구를 해왔다.

24시즌 37이닝을 소화하면서 1.14의 WHIP를 기록했으나 20 사사구에 28 탈삼진으로 유추해볼때 제구문제가 잠재해있을수도 있다고 본다.


4라운드 부산고 포수 박재엽

개인적으로 3라운드 안으로 포수를 지명하길 바랬으나 롯데 자이언츠 스카우트팀은 4라운드에 박재엽을 선택했다.

한지윤, 이한림이 3라운드에 다 지명되면서 상위 라운드에 남아있는 걸출한 포수를 놓치지 않기위한 픽인듯 하다.

u-18세계선수권에 차출되어 국제무대도 경험해봤으며, 고등학교 3학년동안 72경기를 소화할 정도로 경험은 나름 있다.

팝타임 1.9초, 어깨 좋음 - 김태형 감독이 사전에 부산고에 놀러가서 봤었다는 비하인드가 있다고 한다.


6라운드 제물포고 - 부산과기대 외야수 김동현

 

얼리드래프트로 지명을 받은 선수 185cm/100kg의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는 우투좌타 외야수다.

한화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 있었던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할 정도로 파워가 인상적인 선수다.

이번시즌 타구방향을 봐도 70퍼센트가 우중간으로 흘러가는 풀히터 성향을 띈다.


7라운드 신흥고 투수 이영재 (좌완)

사실 신흥고라는 팀을 처음 들어본다.

그런데 강릉고가 속해있는 주말리그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해당 팀에서 선발투수로 활약하면서 56.1이닝동안 평균자책점을 1.45나 기록했다.

230명의 타자를 상대하며 32 사사구에 7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나름의 제구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간결한 투구폼과 디셉션 동작도 눈에 띈다.

약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작은 피지컬(180cm/65kg)이라 부상빈도나 구위 면에서 아쉬움이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기록만 놓고보면 하위라운드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선수를 지명한게 아닐까 한다.


8라운드 광주일고 - 부산과기대 내야수 최민규

이번 드래프트에서 있었던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 중 의외였던 점은 대졸 선수들을 두명이나 뽑았다는 것이다.

그것도 야수로만 말이다.

최민규도 부산과기대 얼리드래프트로 지명받은 선수이고, 원래 광주제일고에서 2번타자 유격수를 소화하던 선수다.

등록 기준 175cm/73kg의 작은 체형이지만 오히려 장점으로 활용하면서 간결한 스윙과 기민한 수비를 한다.

재밌는 점은 고등학교 대학교에서의 대부분의 타구(고교 56%, 대학교 66%)가 외야에서 형성되었다.


9라운드 장충고 외야수 한승현

한승현은 장충고에서 중견수와 1루수를 맡았던 선수다.

고교통산 0.293의 타율과 0.830의 OPS를 기록했지만 고3이 되면서 기록이 발전하면서 지명권에 들어온 선수로 보인다.

올해에만 3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대부분의 경기를 1번타자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27개의 안타에 19타점을 올린건 인상깊다.

외야 유망주들이 팀내에 많기 때문에 훈련에서 좋은 모습과 퓨처스리그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남겨야 기회가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다.


10라운드 경남고 투수 김태균

이번 드래프트에서 유이(2)하게 지명된 경남고의 두번째 투수다.

박시원에 가려서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192cm/93kg의 좋은 피지컬에서 최고구속 148의 직구를 뿌린다.

커브도 2가지 종류의 커브를 가지고있따.

하지만 이선수의 최고 장점은 스플리터다. 최고 139에 달하는 각이 큰 스플리터를 구사한다.

갑자기 롯데 자이언츠의 한 투수가 생각나지 않는가?

다만 김태균은 제구 문제가 아직 도사리고 있고 2번의 부상 이력과 함께 투수로의 기록이 많지는 않다.

고등학교 3년동안 기록이 이번시즌에 던진 25.2 인밍이 전부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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