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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롯데 자이언츠 2,3라운더 지명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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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2025 신인 드래프트 롯데 1라운드 후보 살펴보기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앞서 올렸던 글처럼 이제는 슬슬 현재보다는

yeonvioletggu.tistory.com

이전글에서 설명했듯이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는 괜찮은 좌완투수들이 많다.

3라운드 안에 예상치로는 7명의 좌완투수들이 지명받을 수 있다고 보인다.

그래서 말인데, 우리도 2라운드에는 좌완투수를 픽해야 하는 상황이 아닐까 한다.

24시즌에 나온 좌완투수들을 보면 선발투수인 반즈와 김진욱을 제외한 모든 구원(정현수와 홍민기는 선발출장을 한번씩 하기는 했다.)투수들의 기록이 그닥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트레이드와 방출영입으로 데리고온 진해수와 임준섭은 원하던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홍민기와 송재영은 나름 순간적인 임팩트는 보여줬지만 아직 신뢰도가 높지는 않다.

올라오지 않은 좌완투수라고는 아직 여러모로 몸을 만들고있는 중인 박성준(24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뿐이다.

그래서 즉시전력으로 적어도 불펜으로 입성할 수 있는 신인 좌완투수가 더 필요하다고 보인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가 2라운드에 지명했으면 좋겠는 좌완투수 후보는 2명이다.

바로 세광고 권민규와 충암고 황희천이다.

무엇보다 이 두선수는 좌완투수임과 동시에 189cm 191cm에 달하는 신장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의 경우 이름하야 떡대픽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기에 해당 선수들을 지명하는 것은 더욱이나 안성맞춤이라 보인다.


세광고 권민규는 큰 키에 밸런스있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 189cm/88kg이다.

이 선수는 최대 강점이 제구력이다.

아무리 고교리그의 태평양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된다고 할지라도 35.1이닝에 8개의 사사구밖에 기록하고 있지 않다.

9이닝 당 볼넷이 2개밖에 되질 않고 피안타 자체도 많지 않기때문에 WHIP가 0.66에 불과하다.

그래서 해당 소화이닝 동안에도 실점은 6점에 불과하다.

투구폼 자체도 기본기와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편이라는 스카우트 의견들이 많다.

딱 하나,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이 현재 150을 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1라운드에 뽑히기는 힘들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 2라운드에 뽑을 수 있으면 뽑아햐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만 키움 히어로즈도 왼손투수에 대한 갈증이 있는 상황이라 앞에서 뽑히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권민규가 아니라면 충암고 황희천도 괜찮을 픽이다. 거기다 이선수, 충암고를 다니고있지만 본디 부산사람이다.

충암고 황희천 역시 피지컬이 좋다. 아니 권민규보다 피지컬은 더 뛰어나다.

포심 패스트볼의 구속은 150을 찍지는 못했지만 149를 기록했고 평균 구속도 140 중반은 내줄 수 있는 투수다.

이닝당 하나 정도의 탈삼진을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직구의 퍼포먼스는 좋아보인다.

 

다만 키가 너무 큰 탓인지 던질때 약간 삐걱(?)댄다? 혹은 중심이 넘어오다가 한번 걸린다? 라는 느낌을 준다.

롯데 투수코치들이 현재 이 투구폼을 참고 내버려둘 수 있을지....

또한 충암고 출신의 투수이기에 혹사 문제에서 자유로울 선수는 아니다.

8월 15일 현재 고등학교 3년동안 45.1이닝 투구에 그치고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닐지도 모를 선수라 보인다.


2라운더로 좌완투수를 수급했다면 3라운드에는 포수를 뽑았으면 한다.

물론 롯데는 현재 야수쪽에서는 어느정도 리빌딩이 이뤄지고 있고 11명의 신인급 선수를 모두 투수로 뽑아도 개인적으로 불만은 없다만, 야수쪽에도 아직 약점은 존재한다.

지난 몇년간 계속 유격수와 포수 포지션에서 약점을 메우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지만 냉정하게 아직까지도 구멍은 맞다.

유격수의 경우 현재 박승욱이 독박을 쓰고있다고 봐야하고, 뒤를 받쳐줄만한 선수가 없는것도 현실이지만 그나마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난 뒤 김세민과 한태양이 전역 후 복귀한다.

하지만 포수의 경우는 상황이 좀 다르다.

정보근은 지난 시즌 좋았던 모습은 그것이 자신의 커리어 최고점이라고 이야기 하는듯 다시 부진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거기다가 유강남의 경우 무릎부상을 당하며 사실상 포수생명을 걸고 재활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서동욱은 예상보다 성장이 더디고 강태율은 퓨처스리그에서도 백업포수로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3라운더로 양질의 포수를 한명 더 고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보인다.


경기상고 한지윤과 전주고 이한림<출처:파이낸셜 뉴스>

한지윤 24시즌
18 경기 60 타수 19 안타 1 홈런 7 사사구 17 삼진 0.317 타율
한지윤 고교통산
61 경기 171 타수 60 안타 21 장타 3 홈런 40 삼진 0.351 타율 0.482 출루율 0.520 장타율 1.002 OPS
이한림 24시즌
31 경기 111 타수 41 안타 3 홈런 24 사사구 7 삼진 0.369 타율
이한림 고교통산
63 경기 212 타수 70 안타 33 장타 3 홈런 21 삼진 0.330 타율 0.434 출루율 0.476 장타율 0.910 OPS

물론 이번시즌 1번 포수는 강릉고의 이율예다.

하지만 2라운드까지 롯데가 투수를 뽑는다고 하면 시즌 1번 포수를 3라운드에 뽑을 가능성은 없다.

하지만 3라운드에 뽑을만한 다른 포수 후보는 두명 있다. 바로 경기상고의 한지윤과 전주고의 이한림이다.

한지윤은 188/93 이한림은 182/90로 단단한 체형을 가진 거포형 포수들이다.

먼저 한지윤은 고1때부터 주전포수로 나서면서 나름의 경기경험치와 함께 고2때는 청룡기를 4강까지 이끄는 기염을 토했다.

비록 고3때는 많은 삼진으로 나름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는게 단점이나, 아직도 공격력만큼은 고교 최고라는 평가다.

이한림 역시 팀의 주장으로 나쁘지 않은 공격력과 함께 이번 드래프트 '1라운드 1번후보' 정우주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면서 청룡기를 우승을 경험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정우주가 156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뿌리는데 그런 공을 받아내오고 있었다는 점에서 프로 무대에서 적응하기에 수월할지도 모른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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