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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인 드래프트 롯데 1라운드 후보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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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앞서 올렸던 글처럼 이제는 슬슬 현재보다는 미래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가 왔다고 생각한다.

부상이 잦거나 나이가 많은 베테랑 선수들의 체력관리도 해주면서 젊은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보고있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 1군에서 가장 큰 약점을 찾는다면 누가 뭐라해도 불펜진이다.

레귤러 불펜투수(구승민 김원중 김상수)들은 지난 몇년간 너무나도 많은 투구로 피로도가 심각하게 올라와 있다고 봐야한다.

그들을 뒷받침 해줘야할 젊은 투수 유망주들은 나름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경기와 이닝수를 소화하며 미래를 준비중이다.

홍민기, 정현수, 김강현 송재영, 현도훈 정우준 등 퓨처스리그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직 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라는 신뢰도는 주지 못한다.

그래서 전미르의 케이스처럼 다가오는 9월 11일 신인 드래프트에서 좋은 유망주들을 잘 선정해야 할 듯 하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이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아마야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

여러 방면(KSBA, 유튜브, 언론기사 등)으로 나도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들에 관한 정보를 모으지만 이런 모의지명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따라갈 순 없다.

그래서 3라운드권까지는 여러모로 참고를 많이 하는 편이다.

팀에서는 김태형 감독을 뽑으면서 윈나우에 대한 기조를 이어간다.

이런 흐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는 포텐셜이 높은 선수를 뽑는것 보다는 지금 당장 1군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선수를 뽑는것도 방법이다.

24시즌을 보내면서 여러 젊은 야수들이 주전라인업에 연착륙해오고 있다.

결국 1군 라인업의 선수보강 차원으로 놓고본다면 체력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구위와 제구가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나다면 뒤를 돌아보지 않고 뽑아야하는 상황이라 보인다.


여러 커뮤니티 모의지명으로 덕수고 김태형과 서울고 김영우, 광주일고 김태현이 1라운더 3번에서 5번 순위로 지명될 것이라 보고 있다.

삼성이 3순위, 롯데는 4순위로 픽을 하기때문에 삼성에서 해당 선수들 중 한명을 골랐을때 남은 2명의 선수 중 한명이 될듯 하다.

덕수고의 김태형인 3번으로 픽될 확률이 높아진 상황에서 광주일고 김태현과 서울고 김영우 누가 롯데 자이언츠의 품에 안긴다고 하더라도 나는 대환영이다.


 
<출처:파이낸셜 뉴스>

 

24시즌 9경기 1승 1패 19이닝 15피안타 12사사구 22탈삼진 13실점 7자책 1.26WHIP 3.32ERA

서울고 김영우는 187cm/88Kg 의 다부진 몸과 높은 타점에서 내리 꽂는 평균구속 150의 포심이 인상적인 투수다.

비시즌에도 밸런스와 유연성에관한 운동에 신경 쓰고 투구폼 역시 최신 트렌드에 맞춰간다.

최고구속은 156Km/h까지 던진 기록이 있으며, 사실 다른 변화구 필요없이 포심 하나만으로도 1라운더로 뽑을 가치가 있다.

변화구는 140km/h를 넘나드는 슬라이더, 스플리터를 던지고, 130km/h가 넘는 너클커브를 사용한다.

다만, 지난해에 팔꿈치 수술을 받은 부상이력과, 유급을 선택했던 선수인지라 다른 선수들보다 나이가 한살 많다.


<출처:kbc 광주방송>

 

 

24시즌 16경기 6승 2패 53.2이닝 23피안타 20사사구 86탈삼진 13실점 8자책 0.72WHIP 1.33ERA

광주일고의 에이스인 김태현은 비록 포심의 구속 자체는 김영우보다 낮게 형성되지만 볼의 회전이 좋아 수직 무브먼트가 뛰어나며 디셉션 동작이 좋아서 보이는것보다 위력적인 직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전반적인 제구는 김영우보다 안정적이라는 평이 많고 얼마전 끝난 대통령배에서도 90개를 넘게 던지면서도 좋은 투구와 평균 3이닝을 소화하면서 선발투수로의 가능성도 충분히 보여줬다.

현재 롯데 좌완은 심재민이 어깨부상으로 이탈하고, 김진욱도 이번 시즌이 끝나면 상무입대가 예정되어있으며, 홍민기도 아직 검증이 더 필요한 상태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즉전감 선발투수가 될 수도 있을지 모른다.


해당 선수들 이외에도 좋은 투수는 많다.

고등학교 2학년때부터 국제무대 경험치를 쌓아온 대구고 배찬승이나 이번 해 최고 피지컬을 지닌 좌완투수 비봉고 박정훈 같은 선수도 충분히 순위권에 들어올 수 있는 투수들이다.

현재 고3 선수들 중 150 이상을 뿌릴 수 있는 선수는 15명이나 되고 3라운드 안에 지명될만한 좋은 좌완투수도 7명이나 있다.

관건은 이렇게 많은 선수들 중 얼마나 빠른 시간에 1군 무대에 올라올 수 있는 능력을 '현재' 가졌으며, 이후 성장가능성도 가지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판단해내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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