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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여기까지가 끝인가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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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

잠실구장을 찾아준 팬들은 뜨거운 응원을 펼쳐줬지만, 야수들은 실책이 이어졌고 빈곤한 득점력을 보여줬다.

345위는 치열하게 순위싸움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인데 아직도 롯데는 승패마진이 -6인 상황이다.

이로써 롯데 자이언츠는 남은 5경기의 승패여부와 관계없이 가을야구의 가능성이 사라졌다.


사실 대략적인 선수들의 기록만 살펴봐도 5강진입을 노리는것 자체가 사치가 되어버리긴 했다.

개막부터 5월까지 있었던 뜨거웠던 롯데도 사실 기록이 좋은 상태는 아니긴 했다.

  황성빈 고승민 한동희
2022시즌 WAR 1.23 1.95 3.77
2023시즌 WAR -0.62 0.14 -0.41

심지어 지난시즌보다 나아진활약, 아니 최소한 그정도의 활약을 기대했던 대표적인 3명의 선수가 적게는 1.5 많게는 3이 넘는 WAR의 감소치를 냈다는것 만으로도 이미 6패를 더 하는것이나 다름없다.

황성빈과 고승민의 빈자리는 그나마 신인급인 김민석과 윤동희가 최소한으로 메워주긴 했으나 두 선수의 부진을 모두 메우지는 못했다.

한동희의 부진은 어떻게 커버가 안되는 수준이었고, 너무나도 늦은 타이밍에 구드럼이 영입 되었으나 수비에서 아쉬움이 많았다.


투수진도 마찬가지였다.

이민석이 시즌 초에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부침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시즌초 진격의 진상구원 중 김진욱은 어느새 -0.31의 WAR이며, 이인복과 김도규는 부상여파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하물며 트레이드로 시즌 중반에 영입된 심재민이 팀 투수진에서 5번째로 높은 기여도를 나타냈으니 말 다했다....


이로써 많은 '리더' 들이 책임론에 휩싸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러번 말했던것 같은데, 난 이미 모기업의 수뇌부의 결정이 늦었다고 생각한다.

 

전반기가 끝나고 난 다음 바로 액션이 나왔어야 된다고 생각했고, 흐지부지 시간이 지나면서 팬들의 실망만 커져갔다.

그리고 이제는 팬들의 넋두리만 흘러나오고 있을 뿐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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