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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작금의 클럽즈(?) 사태 정리와 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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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10월 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몇장의 사진이 뜨거운 감자였다.

롯데 자이언츠의 신인급 선수들이 클럽에 갔다는 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온 것이다.

해당 루머를 간단하게 요약해보면 이렇다.

 

  1. 9월 16일 토요일 키움과 롯데의 17시 경기가 취소되었다.
  2. 선수들은 다음날 14시 경기인 삼성 원정경기를 위해서 대구로 이동했다.
  3. 해당 선수들은 대구에 도착해서 짐정리를 하고 클럽으로 향했다.
  4. 선수들은 새벽 2시까지 유흥을 즐겼다.
  5. 다음날인 9월 17일 삼성전. 김민석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윤동희는 3타수 1안타 손성빈은 2타수 0안타를 기록.

다음경기 승리를 하긴 했지만, 캡틴 안치홍의 조모상이 겹치면서 더욱 시끄러웠다.

그리고 구단과 선수들 사이에서도 루머를 빠르게 접했는지 해당 선수들을 이틀연속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소문에 따르면 팀 허리역할을 하는 선수가 불같이 화를 냈고, 최고참급 선수들이 다독여주는 모습은 사진으로 남아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들이 클럽에 가는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음주운전을 한것도 아니고 폭행시비가 붙은것도 아니며, 성 스캔들에 휘말리며 물의를 일으킨것도 없다.

다만 매일 펼쳐지는 프로야구에서 일주일에 한두번 경기하던 고교야구를 막 졸업한 선수들이 체력관리가 어렵다는 말은 더이상 할수 없어진 것이다.

그들도 사람이다.

일주일에 6번 야구경기를 치뤄야하는 프로선수들에게 휴식과 여가생활은 꼭 필요하고, 특히나 20대의 혈기왕성한 젊은 선수들이 클럽쯤이야 갈 수 있다.

하지만 프로선수라면 자신의 직업인 야구 경기에 평소 생활이 영향을 끼치지 않아야하고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자기관리를 하는것도 하나의 능력이다.

성실한 훈련을 해오는 선수라면 팬들의 눈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더라도 비판을 약하게 받는다.

 

반대로 이번 사건처럼 팬들의 눈에 일탈과 같은 행동을 하고 성적부진에 이르게 된다면, 그 어떤 옹호도 받기 힘들다.

이번 이슈가 토대로 젊은 선수들에게 통렬한 자기성찰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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