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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포수,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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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2017시즌을 마지막으로 롯데 자이언츠는 13년간 자리를 지켜오던 안방마님의 이탈을 복구해오기 위해 안간힘을 써왔다.

나균안, 나원탁, 안중열, 김준태에 지시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포수들이 거쳐갔지만 팬들의 만족과 성적은 따라오지 않았다.

결국 23시즌 80억이라는 큰 돈으로 유강남을 FA선수로 영입해오면서 주전포수를 확정했다.

거기다가 그동안 롯데 자이언츠는 여러 포수 유망주들을 기용해오면서 현재는 어느 팀에서도 백업포수로는 밀리지 않는 후보군을 둘이나 보유하게 되었다.

이미 롯데 1군 5년차가 된 정보근과, 상무를 전역한 1차지명의 유망주 손성빈이 그들이다.


손성빈

2021년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포수이자, 5툴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손성빈이다.

기본적인 스피드도 평균은 가능한듯 보이고, 파워를 바탕으로 한 타격도 나쁘지는 않다.

무엇보다 손성빈의 최고 장점은 실점 억제력이라 생각한다.

 

롯데 유망주, 마침내 거인이 되다, 손성빈 "100경기 맡을 수 있는 포수될 것" [인터뷰]

(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올 시즌보다 더 나은 손성빈, 내년 시즌 10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는 손성빈이 되겠습니다"롯데 자이언츠 포수 유망주에서 '거인'으로 성장한 손성빈이 포부를 밝혔다.

sports.news.naver.com

선수명
RAA
CR/9
도루저지
유강남
-0.03
4.65
26.7
손성빈
7.29
4.51
70
정보근
2.85
5.12
40

비록 유강남에 비하면 25% 수준의 수비소화이닝이지만, 수비RAA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매우 높다.

무엇보다 70%에 달하는 도루저지율을 바탕으로 9이닝당 투수들의 실점이 팀 내 최저를 기록중이다.

개중에 가장 큰 약점으로 뽑히던 프레이밍도 24시즌부터 도입되는 로봇심판 덕분에 더이상은 약점이 아닐지도 모른다.

다만 아직 1군에서의 출장 경기나 수비이닝 등 선수로의 경험이 더 필요하기도 하다.

1군에서 포수로의 수비 소화이닝은 239.1 이닝에 불과하고 공격을 위한 타석도 102타석이 전부다.

즉, 가진것은 많은 선수이나 아직 신뢰도가 낮은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정보근

2018시즌.... 강민호가 떠나고 나나랜드가 시작되던 그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 신인 9라운더로 입단했다.

처음에는 빛을 발하지 못했지만 19시즌부터 1군 경기에 조금씩 나서기 시작하면서 허문회 감독시절 주전포수까지 넘보기도 했을 정도로 팀에서 은근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던 선수다.

그 덕분에 많지 않은 나이에도 팀의 상황으로 많은 경험을 얻을수 있었고, 어느새 5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대호가 주문한 '자신감 회복' 대성공→최고 시즌 보낸 롯데 안방마님 "올해는 올해고, 내년은

데뷔 후 방망이에서 항상 약점을 보여왔던 선수가 올해는 많은 타석 기회에서도 맹타를 휘둘렀다. 롯데 자이언츠의 안방마님 정보근(24)이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장착하는 데 성공했다.정보근

www.starnewskorea.com

수비형 포수라고 불리면서 공격이 가장 큰 문제로 분류되던 정보근이었으나, 다른 선수들과는 다르게 박흥식 코치의 영향을 좋은 방향으로 받으면서 비록 부족한 타석이라고 할지라도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22시즌의 절반에 불과한 타석을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버금가는 타격생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나 NC 페디를 상대로 만들어낸 홈런은 많은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거기다가 평발문제가 군면제로 이어지면서 병역의 의무까지 생각할 필요가 없이 야구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도 성장가능성을 더욱 끌어올린다.


 

롯데 42년 역사에 이런 포수진 있었을까…'멘토이자 리더' 80억 유강남에게 달린 '포수 왕국' 초석

OSEN DB OSEN DB [OSEN=조형래 기자] “롯데의 포수진은 리그에서 최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롯데 자이언츠의 42년 역사상 이런 포수진은 없었을 것이다. 주전부터 백업까지 모두 10개 구단에 뒤지

sports.news.naver.com

롯데 자이언츠의 백업포수들을 보면서 외려 기대치나 가성비만 생각해보면 주전포수로 나서고 있는 유강남이 가장 떨어진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정도다.

실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될 두명의 포수 중 한명의 포수가 부상으로 이탈한다고 할지라도 전혀 걱정이 없을 정도로 두명의 백업포수들이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입에 발린 소리라 할지라도 김태형 감독은 롯데 포수진은 리그 최상위권이라고 할 정도로 신뢰를 보내고 있다.

그렇다면 김태형 감독은 제 2포수로는 어떤 선수를 생각하고 있을까?

손성빈일까? 정보근일까? 아니면 또다른 누군가일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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