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iants

너무나도 달라진 23시즌의 주루

728x90
728x90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5월 20일 현재, 롯데 자이언츠는 35게임 22승 13패로 3위에 위치해있다.

5경기를 덜 치른 시점에서의 1게임차 3위이기에 사실상 공동 선두권이라 생각해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지금까지의 상승세를 이끌어 온 힘이 무엇인지를 많은 전문가들과 블로거들이 분석하고 이야기하고 있고, 기록으로 확인하자면 그것은 구원의 힘과, 중요상황 집중력, 그리고 주루를 꼽는다.

WAA를 팀별로 살펴봐도 현재 타격은 리그 9위, 수비 역시 리그 9위, 선발투수는 리그 7위의 수준으로 하위권에 있다.

하지만 구원과 주루 부문에서는 리그 3위에 위치해 있으면서 해당 분석에 힘을 싣는다.

 

2021시즌 롯데에게 주루는 큰 문제가 되고있다.

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4월 19일 현재 롯데는 총 13게임을 진행하여 5승 8패의 성적을 거두며 공동 8위에 해당하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이 좋아서 공동 8위이지 최하위인 키움과 0.5게임

yeonvioletggu.tistory.com

그리고 필자는 지난 21시즌에 리그 최하위원의 기록을 보여주던 롯데의 주루에 관한 글을 쓴적도 있다.

그래서 이번 글에는 현재 롯데의 주루가 21시즌의 주루와 얼마나 많은 변화가 있었는지 찾아보려고 한다.


그야말로 이정도의 주루기록을 보여준 시즌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지난 몇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주루지표가 상위권에 올라오면서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22시즌에 활약했던 황성빈과 고승민, 그리고 안권수의 영입과 신인 김민석의 합류로 외야에서부터 시작된 기민한 플레이가 시작되고, 기존 베테랑들과 FA영입된 노진혁까지 스피드에 신경쓰고 있다.


가장먼저 눈에띄게 변한것이 바로 도루다. 

팀 도루 성공률이 75%를 넘었고, 도루시도 역시 타 팀보다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작전이 잘 걸리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홈 도루성공이 2회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도루만큼 많이 발전한것이 바로 주루플레이다.

리그에서 2번째로 진루타를 많이 기록하고 있는 팀이 롯데가 되었다.

롯데는 더이상 팀배팅이 부족하다거나 상황에 맞는 타격 및 주루를 못하는 팀이 아니다.

2아웃 이전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올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 롯데가 되었고, 무사 2루 상황에 진루에 성공할 확률이 가장 높은 팀이 롯데이기도 하다.

안타를 쳤을때 주자가 한 베이스 이상 얻어낼 확률도 39%까지 올라갔다. 

 

이대호의 은퇴와 전준우의 장타력 감소 등 부족해진 펀치력을 커버하는 방법으로 주루가 잘 먹히고 있는 모습이다.


많은 팬들이 투수진의 뜬공 유도가 많이 늘어났다는것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격시에 야수진들이 땅볼을 많이 치고있다는것은 인지하기 어렵다.

롯데는 땅볼을 뜬공보다 30개 많이 만들어내면서 현재 리그에서 땅볼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구단이다.

그런데 최근 행보를 보면 2루나 3루에 있던 주자들이 땅볼타구에 진루를 할 확률이 리그에서 가장 좋다.

그만큼 주자들의 집중력이나 작전수행능력이 많이 올라왔다고 보는것이 맞는듯 싶다.


팀에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오고 백업선수들이 활약하면서 공격의 루트 자체가 다양해졌다.

다만 기존의 색을 유지하고 더욱 많은 득점을 올리기 위해선 분명 장타 역시 필요하다.

 

그 장타를 기대할 수 있는 많은 선수들이 현재 부진으로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이런 선수들은 팀의 중심, 베테랑 급으로 더욱더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

 

베테랑들의 빠른 경기력 회복으로 팀 공격력에 더욱 기여할 수 있다면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는 더욱 유지될 것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구독 부탁드리며,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또한 우측 하단의 SNS공유로 지인분들에게 이 글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