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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끝난거 아니야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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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2월 20일로 스프링캠프가 끝난다.

그리고 43명의 선수는 2차 스프링캠프까지 치르기에는 인원이 너무 많다.

그래서 필연적으로 몇명의 선수들은 2차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한다.

 

토미존 수술을 시행하고 재활 막바지에 도달한듯 한 이민석이 가장 먼저 한국행이 결정났다.

그리고 그를 따라서 장두성, 이정훈, 정대선이 2군 캠프로 이동하게 되었다.


 

정대선의 경우 아직 나이도 어리고 외부에서 경쟁 자원이 너무 많이 영입되었다.

특히나 영입되어 온 선수들이 베테랑이 많아 더욱이나 1군에서 자리가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노진혁, 이학주, 박승욱, 오선진, 최항, 고승민 등 경쟁자가 너무 많다.

거기다가 이주찬에게도 경쟁이 밀렸다고 보는것이 맞다.

물론 퓨처스리그에서는 그 누구보다 꾸준하게 경험치를 먹게 될 선수임에는 틀림없다.


 

이정훈도 아쉬운건 마찬가지다.

23시즌 기나긴 인고후에 찾아온 기회를 잘 잡아서 후반기에나마 타석에 많이 나섰다.

하지만 24시즌 전에, SSG에서 영입된 최항과 상무에서 돌아온 나승엽에게 기회가 밀릴것으로 보인다.

사실 해당 두 선수들과 포지션은 물론 타격능력도 겹친다고 보인다.

1루수나 좌익수에 정착해야 하는 상황이라 보이는데, 최항과 나승엽 모두 1루수가 가능하고 외야수는 아무리 뎁스가 부족해도 이정훈의 수비가 불안하다고 판단한 듯 하다.


 

이번 결정에서 가장 아쉬운 부분은 장두성이다.

앞서 올렸던 포스팅처럼 나는 24시즌 외야수 풀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2차 스프링캠프지에 가는 외야수는 김민석, 윤동희, 황성빈, 레예스뿐이다.

전준우도 외야수를 할 수는 있지만, 소화이닝은 많지 않을거라 생각하기에 외야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장두성의 경우 성장하게 된다면 현재 롯데 자이언츠에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테이블세터 자원이기에 더욱 1군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고영민 코치와 유재신 코치의 집중 훈련으로 1군에 생존해줘야 그나마 7월까지 외야수 운용에 숨통이 트였을텐데 말이다.


그래도 괜찮다.

1차 스프링캠프가 끝난것이지 시즌이 끝난것이 아니다.

이정훈이 그랬던것처럼, 퓨처스리그에서 페이스를 올려서 인고끝에 다가올 기회를 잡는다면 그들에게도 기회는 올 것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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