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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Pitbull - Fun (Feat. Chris Brown)에서 슈퍼밴드 시즌2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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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음악적으로는 편식이 심하다.

무엇보다 힙합장르는 왠만하면 듣지 않는다.

 

개중에 예전 마이티마우스나 리쌍의 음악들은 들었는데, 주위에서 "야 힙합 안듣는다면서 이건 왜듣냐?" 라고 물어보면,

 

"응~ 이건 힙합 아니고 팝이야~ " ㅋㅋㅋㅋㅋ

 

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ㅋㅋㅋㅋ


그런데 요즘 정말 많이 듣는 곡이 있다.

바로 Pitbull 의 FUN 이라는 노래다.

이렇게 일렉트릭한 힙합 노래를 내가 플레이리스트에 넣었다는 것 만으로도 내 측근들은 깜짝 놀랄거다.

그만큼 난 원래 이런 류의 음악을 듣지 않는다.

주로 락이 기반인 밴드음악을 선호한다.

락이 아니더라도 라이브로 연주되는 밴드 사운드를 좋아하며 인디밴드 음악류도 취향이라 말할수 있다.

그래서 이노래를 접하게 된 계기도 역시 난 "슈퍼밴드 시즌2" 였다.


어릴때부터 난 밴드음악을 즐겨 들어왔지만 보통 기타 사운드에 홀려 밴드음악에 빠지는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게 난 보컬의 목소리와 창법, 음역대를 듣고 정했다.

밴드음악 자체를 좋아하게 되면서 조금은 비싼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서 듣기도 했고, 그때부터 보컬이 아닌 기타와 드럼 사운드도 듣기 시작했다.

내가 저음역대를 선호하지 않던 편이라 베이스 사운드를 잘 캐치하지 못하는 편이었는데, 몇년 전 슈퍼밴드를 보면서 베이스 사운드에 대한 매력을 조금이나마 알게되고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외관도 멋있는데 음악도 멋있더라.

 

그렇게 시즌1을 본방 사수를 하며 보고, 대부분의 음악을 평소 스트리밍 앱에 추가하여 들어온게 어언 2년.

정확히는 6월 28일, 슈퍼밴드 시즌2가 시작했다.

 


그리고 시즌2가 시작하고 첫번째 본 방영분에서 또한명의 베이시스트를 보게 되었는데.

 

뭐 사실 본방을 볼때나, 첫번째 다시보기만 해도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 많았는데 관련 동영상이나 다시보기를 통해서 두번, 세번 보게되니 이상하리만큼 묘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주법 자체도 굉장히 뛰어났지만, 이런 음악에서 편곡을 통해 베이스의 매력을 보게된게 인상적이었다.

지금도 매주 본방이 진행되고 있고, 특별한 일이 없다면 난 본방사수를 할 생각이다.

 

생 날것의, 마치 갓 건져올린 물고기처럼 살아있는 이런 음악이 나는 좋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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