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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23시즌 퓨처스리그 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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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KBO 1군리그와는 다르게 퓨처스리그는 9월 24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약간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23시즌 퓨처스리그의 기록을 한번 되돌아보려고 한다.


- 팀성적 -

퓨처스리그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남부리그에 속하여 리그 2위를 기록했다. 항상 언급하는 이야기지만 남부리그의 경우 상무가 있기때문에 2위자리가 사실상 1위나 다름없었다.

6할을 승률을 기록했고, 홈에서의 경기보다 원정을 떠났을때 오히려 좋은 승률을 보여줬다.

(1군에서는 KBO 통산 40년간 6할의 승률을 기록한적이 없다.)

대부분의 팀들에게 5할 이상의 승률을 보였지만 유이하게 상무와 KIA의 경기에서만 4할의 승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팀 전반적으로 봤을때, 드래프트에서 보여줬던 컬러가 퓨처스리그 기록에는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중으로 보인다.


- 야수편 -

최근에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퓨처스리그에서의 야수들은 대부분 컨택과 주루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그 젊은 유망주들을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짜오고 있던 롯데 자이언츠는 비록 퓨처스리그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기록으로 희망을 보고있다.

타 팀에 비해 많은 야수들이 퓨처스리그에 출전하지는 않았으나 해당선수들의 집중 육성을 해온것으로 보인다.

2할 5푼 이상을 기록한 야수들이 15명이었고, 그 중 입단 3년차 이하의 신인들이 7명이나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팀 타율, 팀 최다안타, 팀 도루가 리그 최상위에 위치했다.

득점으로도 잘 이어져서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은 점수를 올렸다.

무엇보다 타석에서 힘없이 물러나는 모습이 작았다. 팀 삼진이 최소 2위에 올랐다.

 

또한 컨택능력에서 성과를 보인 해당 선수들 중 10명의 선수가 1군무대를 오갔다는 점은 성과를 내고있는 유망주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어왔을 것이다.

 

다만 아직 젊고 신체적으로 완성이 된 선수들이 많지 않다보니 장타력의 측면에서 약점을 나타냈다.

최다안타 1위였던 기록에 비해 2루타는 리그 평균수준의 4위, 3루타는 13개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 투수편 -

투수들의 경우 많은 선수들이 컨디션 유지나 기량 발전을 위해 출전을 이어갔다.

거기다 많은 투수들이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며 팀 삼진이 1위에 올랐다는 점도 재미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김창훈과 석상호는 군입대를 결정하면서 23시즌 훈련에 대한 결과가 2년 뒤로 미뤄지는 상황이다.

또 1군 로스터에 진입시키기 위해 많은 경기를 출전시켰던 김태욱과 김동우, 정대혁 등이 팀을 떠나게 되었다는 점도 있다.

 

그 외에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한 이태연의 경우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이긴 하지만 제구력측면(사사구22개, 삼진 23개)에서 발전이 더 필요해 보인다.

군문제를 해결하고 돌아온 홍민기, 이병준, 최우인, 우강훈, 박명현, 박영완 등은 겨우내 몸을 잘 만들어 24시즌에는 더 많은 출장을 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 결론 -

다만 24시즌의 퓨처스리그의 경우 몇몇 선수를 제외하고는 1군 로스터 진입에 대한 미래가 밟은편은 아니다.

1군 로스터에 외부영입으로 자리잡은 경험많은 내야수들도 있고, 진해수 임준섭 등 왼손 불펜도 보강되었다.

보기엔 다소 뚫어내기 힘든 경쟁으로 보일수는 있으나, 반대로 성장을 위한 시간이 더 확보된거라 생각할 수도 있다.

 

23시즌의 경우 많은 선수들이 잠깐이나마 퓨처스리그에서 1군 로스터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때의 순간이 해당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로 다가와서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24시즌도 많은 젊은 유망주가 경쟁울 뚫어내며 1군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 그 순간에 기대를 걸어본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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