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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내야수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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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그야말로 대격변이다

안치홍이 FA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이적하고 난 뒤, 롯데 자이언츠의 2루수 포지션은 공석이 되었다.

물론 23시즌 내야 유틸리티를 수행하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박승욱도 있고, 2차 드래프트를 통해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된 오선진과 최항 역시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물론 지금까지 경쟁해온 모습이나, 23시즌의 기록을 놓고보자면 24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2루수는 박승욱이 될 확률이 크다.

SK와 KT 시절에 보여줬던 불안한 수비는 아주 약간 남아있긴 하지만 많이 개선이 된 모습이고, 23시즌 여러모로 자신감을 회복했다고 하니 더욱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박승욱의 연도별 타격기록을 살펴봐도 한 시즌에 300타석을 넘게 들어간것도 23시즌이 처음이고, 수비이닝을 소화한 시즌 역시 23시즌이 가장 많다.

이번 겨울에 많은 준비를 본인이 하겠지만, 아무래도 꾸준한 기록을 기대하기에는 체력적인 부분에서 의문점이 남아 있는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2루수로의 포지션 변경을 꾀하는 고승민의 분발이나, 2차 드래프트로 영입된 오선진의 활약도 필요한 순간이 되었다.


 

포지션
1순위 선수
경쟁 선수
1루수
정훈
나승엽, 최항, 전준우, 오선진, 김민수, 한동희, 고승민
2루수
박승욱
오선진, 고승민, 이학주, 최항, 정대선, 이호준
3루수
한동희
최항, 이학주, 나승엽, 신윤후, 오선진
유격수
노진혁
박승욱, 이학주, 오선진, 이주찬, 정대선, 이호준

사실 2루수만 한정하지 않고 모든 내야 포지션을 봐도 23시즌과는 많은 차이를 찾아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래리서튼 감독에서 김태형 감독으로 배의 선장이 바뀌면서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이미 많은 팬들 사이에서 수비가 안되면 기용하지 않는 김태형 감독의 선수 기용방식으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영입된 선수들 이외에 군제대로 팀에 복귀한 선수들도 있고, 포지션 변경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얻기위해 도전하는 선수들도 있으며, 신인선수로 입단해서 임팩트를 남기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도 있을 예정이다.


특히나 나승엽의 경우는 지명 당시 높은 순번이기도 했고, 여러 대표팀에 합류하면서 성장을 위한 경험치를 많이 확보하고 있기에 기대가 크다.

상무에서 주로 1루수로 출장하면서 1루에서 경쟁을 이어나갈 확률이 높지만 3루경쟁에 불씨를 살려놓은 상황이다.

특히나 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 일본전에서 3루수로 출장을 하기도 해서 한동희의 경쟁자로 주목받을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시즌 준비를 이어가야 하는 선수가 떠오른다. 바로 이학주다.

23시즌에도 2루, 3루, 유격수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긴 했지만 사실상 박승욱이 한포지션에 들어갔을때 기용되는 백업 유틸역할이었거나, 부상선수가 많이 발생했을때 기용되는 선수였다면 24시즌에는 그 역할을 해줄 선수가 많다.

특히나 최항의 존재는 같은 우투좌타 내야 유틸 자원으로 분류되면서 그에게 위기감을 심어줄 수 있다.

무엇보다 최항은 이학주보다 공격측면에서 우위에 있기에 경기 후반 대타자원으로 기용되더라도 기대치가 발생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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