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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나승엽과 내야 포지션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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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2022년 5월 2일, 상무에 입대했던 송재영, 정우준, 나승엽이 11월 1일 소집 해제되며 롯데 자이언츠에 복귀했다.

그들이 상무에서 복무하던 사이 롯데 자이언츠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제대와 동시에 마무리캠프에 참여하면서 변화를 체감하게 되었다.

특히 지명때부터 많은 관심을 얻어오던 나승엽은 다른 두명의 선수들보다 뜨거운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롯데로 돌아온다.

입단 당시보다 컨택이나 파워 등 타격적인 부분도 많이 좋아졌고, 볼삼비의 경우도 많은 성과를 보였다.

그리고 1루수 수비능력도 22시즌보다는 23시즌에 적응력을 보이면서 자체 실책도 줄여냈다.


물론 퓨처스리그의 성적은 상대적으로 투수들의 기량이 부족하고 경기수 자체도 작은 편이기에 크게 신뢰하지 않는 분들도 많은걸로 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승엽은 새로이 출범하는 김태형호의 마무리캠프에 이르게 합류소식을 알리면서 상동에서 테스트를 받게 될것이다.

타격적인 면에서도 테스트를 진행하고 훈련을 이어가겠지만, 사실상 이번 마무리캠프에서는 수비 포지션에 관한 테스트가 강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포지션 선수명
3루수 한동희, 박승욱, 이학주, 김민수, (나승엽)
1루수 고승민, 안치홍, 정훈, 한동희, 김민수, 이정훈, (나승엽)

 

고등학생때는 3루수를 주로 맡았고, 입대후에 상무에서 유격수와 2루수 수비도 훈련을 이어가긴 했지만 상무 야구단에서 주로 출장으로 이어진 포지션은 1루수였다.

하지만 해당 포지션들에는 필수불가결로 경쟁이 들어가야한다.

3루 포지션에는 지난 몇년간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는 한동희가 있고, 23시즌 한동희의 부진에 따라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박승욱이 있다.

1루수에는 내외야 멀티자원 고승민과 2루수지만 점점 1루수 수비비중을 올려야하는 안치홍, FA로 롯데에 남게된 정훈까지 생각보다 많은 경쟁자들이 즐비하다.

 

안치홍은 FA계약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고(재계약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다.), 고승민은 외야수로 출장할 가능성도 높다.

그래도 팀내 장타율 3위인 정훈과 경쟁해야하고, 좌익수 훈련을 많이했지만 시즌 후반에 1루수로도 출장했던 이정훈도 해당 경쟁에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


 

경쟁도 경쟁이지만 나승엽은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에도 발탁되어 12월에 대만까지 가게된다.

APBC와는 별개의 대회이며 U-23대회로 펼쳐지는 국제대회다.

신인 1년차때 128타석을 소화하고 상무에서는 퓨처스리그 미스터 올스타도 수상했으며, 제대후에 다시 한번 맞이하는 국제대회.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면 내부경쟁에서도 희망이 보이는 상황이 올수도 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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