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 롯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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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광폭 행보, '9kg 감량' FA 한현희 영입...3+1년 총액 40억 [오피셜]

롯데가 한현희를 영입했다.

이번 스토브리그에만 3번째 외부영입을 가져가면서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영입행보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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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다면, 3+1 계약이다.

서로 협상하는 과정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저렴한 계약을 진행하고 계약선수의 동기부여를 위해 총액 40억 중 절반이 넘어가는 22억을 옵션으로 채워 넣었다.

그리고 선수측으로는 3년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더 큰 계약을 실행시킬수 있는 옵트아웃의 기회까지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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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에식이 한현희의 가장 큰 약점으로 이야기되던 것을 양측 모두에게 좋은 결과로 작용시킨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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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꽃겨울 팀에서는 한현희의 FA영입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을 많이 보였다.

롯데에 한현희가 '절대' 필요하지 않은 이유

요약하자면

1. 뛰어난 재능과 아직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우하향의 기록을 보여오고 있다.
2. 이미 경험 많은 방출선수 영입으과 내부 육성을 통해 투수진 구축이 어느정도 끝난 상황이다.
3. A등급의 선수를 다시 영입하는 상황으로 생각보다 출혈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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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단 영입은 확정이 났다.

긍정적인 부분을 찾아보자면 5선발자리까지 어느정도 확실한 카드들로 메울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한현희는 항상 선발투수로 출전 했을때 5이닝 이상을 먹어줄수 있는 기본 이닝이터 역할은 항상 해오던 선수다.

결국 이인복과 함께 4~5선발 자리에는 들어갈 수 있는 매물이고, 선발투수의 불안정성을 어느정도 해소했다고 볼수있다.

 

이로인해 롯데 자이언츠는 23시즌에 확실한 윈나우를 선언했다.

시즌 목표로 3위 달성을 내걸었지만, 이젠 목표가 아닌 최소 달성미션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다.

리모델링을 마무리한 롯데 자이언츠가 어디까지 올라갈지 지켜보는것이 23시즌의 묘미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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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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