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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타격코치 정리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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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4월 팀타율 .262 -> 5월 팀타율 .255 -> 6월 팀타율 .237

 

5월 23일 14이닝 무득점을 기점으로 퓨처스에 있는 라이언 롱 코치가 1군으로 콜업되었다.

하지만 6월 들어서까지 팀의 공격력은 달라진게 없다. 아니 오히려 더 악화되었다.

시즌 통틀어 야수들의 공격WAR은 리그 8위에 위치해 있다.

무엇보다 롯데의 강점이었던 배팅능력, 안타와 2루타 홈런이 눈에띄게 감소했다.

선수단의 많은 변화와 팀컬러의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수석코치가 오면서 타격의 기조도 많이 변화했지만 이정도로 급격하게 하락하는것은 문제가 있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 1군에는 타격코치가 총 3명이다.

메인으로는 이병규 타격코치가 역할을 하고 있지만, 박흥식 수석코치가 타격분야 총괄이라는 점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많은 롯데 팬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여기에 퓨처스를 맡고있던 라이언 롱 코치까지 합류하며 1군에만 타격코치가 3명이다. 심지어 국적도 다르다.

 

개인적인 노파심이지만 박흥식과 라이언 롱 코치의 타격에 대한 방향성이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이들의 공존은 더욱 우려스럽다.

 

박흥식 수석코치가 이전부터 조명을 받던 타격 방식은 장타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공에 역회전을 가하는 타격이었다.

23시즌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한동희에게 더 많은 홈런 생산을 위하여 조금더 공의 밑둥을 가격하는 방식의 발사각 조정을 시도했으나, 보기좋게 실패했다.

 

반면 라이언 롱 코치의 타격 이론은 그와는 다르다.

공을 면과 정확하게 일치하게 가격하며, 특히나 발사각 보다는 강하게 때리게 하는 타격 코칭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난 3시즌간 롯데는 뜬공보다는 땅볼이 많은 팀이었고 병살타도 많이 기록했다.

 

어떤 코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해당 코치들의 의견 취합이 꽤나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고, 아무리 위계질서가 있는 조직이지만 3명이라는 코치는 분명 선수들에 대한 방향성과 의견이 다를 수 밖에 없다.

 

1군에 너무나 많은, 너무 다른 스타일의 타격코치들이 있다.

또한 현재 작금의 사태로 퓨처스리그에는 타격코치가 없다.

빠른 교통정리가 필요하다 생각된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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