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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TVING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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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야구시즌이 본격 시작되었다.

다만 기존의 네이버나 다른 뉴미디어가 아닌 티빙에서 모든 경기를 독점 중계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시범경기가 시작된지 4일만에 여기저기서 문제점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중계 카메라의 테크닉 부족(타구를 쫓아가지 못하는 장면)은 백번 양보 가능하다.

화질이 뿌옇다거나, 국민의례 순간에 화면을 돌린다던가, 메인 스폰서 로고를 블러처리 하는 내용은 절대 변호하기 힘들다.


 

무엇보다 야구 자체에 대한 이해도 자체가 부족한것이 가장 큰 문제다.

희생 플레이, 뭐 오타라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겠다. 하지만 다음 3개는 커버가 불가능하다.

 

Safe와 Save는 야구에서 굉장히 큰 차이의 의미다. 이런걸 틀리면 안된다.

홈인과 홈런도 의미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홈런은 타자가 만드는 것이지 주자가 만드는것이 아니다.

공격하는 팀에서 득점을 못하면 위기인가? (생각해보니 롯데는 위기가 맞나...)

 

프로야구에 1300억을 투자하면서 이익 창출을 하겠다는 기업이 기본적인 야구용어도 모른다는건 납득이 되질 않는다.


그래. 이제 4일차 시작하는 기업이니까 그럴수 있다고 백번 천번 양보해보자.

어디에도 나와있는 선수이름을 틀리는건 정말로 했으면 안되는 실수라고 본다.

 

네이버나 구글에 선수이름 검색 한번 하는것이 그렇게 힘들었나?

편집자가 Full 경기를 보고있는 선수이름을 틀릴 가능성이 있나?

 

블라인드에서 내부 저격글로 새로 온 사장이 만들어낸 예고된 참사라는 의견이 많다.

수익창출. 즉 돈을 받고 시청하게 만들 예정인 기업이 이런식으로 일 처리하면 정말 지금 쏟아져 나오는 네이버에 대한 그리움을 막아낼 방법은 없을지도 모른다.

 

외려 티빙이 아닌 어둠의 경로로 많은 시청자들이 빠지게 될지도 모르겠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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