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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윤동희의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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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리즈→영건 4명 차출' 주축 선수 대거 이탈…롯데 리드오프+유격수는 누구 [부산라인업]

서울시리즈→영건 4명 차출 주축 선수 대거 이탈롯데 리드오프+유격수는 누구 부산라인업

www.chosun.com

 

3월 16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는 8대2 대패를 기록했다.

물론 한화의 야수들이 보여준 타격감은 정규시즌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웠으며 경기 초반에 나온 투수들도 컨디션이 꽤나 올라온 상태였던듯 하다.

 

하지만 이번 경기를 보면서 한화의 전력보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차출된 팀 코리아 선수들, 그 중에서도 윤동희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크게 다가왔다.

 

주전 외야수로 분류되어 있던 김민석이 내복사근 부상을 입으면서 생긴 빈자리를 내야수로 전향했던 고승민을 다시 외야수로 복귀시키면서 그 빈틈을 막아내는 무브를 보였지만 윤동희의 빈자리는 채워내지 못했던듯 하다.


1번타자의 빈자리를 고승민이 올라갔지만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해주진 못했다.

윤동희가 빠지면서 장두성과 황성빈이 우선적으로 기회를 받을것으로 보이지만 크게 기대가 되지는 않는 중이다.

그나마 수비에서는 장두성이 어느정도 커버를 해줬지만 공격에서는 맥없이 돌아갔다.

황성빈은 시범경기 전반적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 오히려 1군 엔트리에 진입하는것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해야하는 지경이다.

 

거기다가 시범경기 기록을 보면 황성빈 장두성이 아니라면 그들을 대체할만한, 혹은 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만한 존재가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다.

내야자원이 돌아가면서 수비와 타석에서 기회를 얻고 있는 반면에 외야자원은 생각보다 균등한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것도 현실이다.

 

레이예스와 윤동희 그리고 고승민이 사실상 17타석 15타석 20타석을 부여받으면서 그 자리를 확고히 한다.

그래서 여기에 한명의 외야수가 혹시나 더 부상을 당하거나 부진이 길어지면 외야 수비 자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국가대표에 뽑혀서 면제를 받을 정도로 그 존재감이 크고 그만큼 성장까지 이뤄낸 윤동희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윤동희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꾸준하게 경기를 나서야 하고 부상방지에 힘써야한다.

롯데 뿐만 아니라 한국야구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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