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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동력 상실(Feat. 서튼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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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답답하다.

나름 고군분투 하고있는 선발진을 뒤로하고 수비에서 치명적인 약점이 연달아 나오고있다.

구최김의 억지기용도 겹쳐지면서 역전패가 이어지는 중이다.

 

승패마진을 -1까지 끌어올렸던 며칠전의 분위기는 어디로 갔는지 6연패 이후에 -7까지 떨어졌다.


Vs KIA LG SSG 두산 삼성 한화 히어로즈 KT NC
전적 7승 7패 5승 7패 6승 7패 6승 5패 4승 4패 6승 4패 7승 7패 3승 10패 6승 5패
잔여경기 2 4 3 5 8 6 2 3 5

어느덧 남은 경기는 38경기.

23시즌은 KT와의 대결이 얼마나 불편하고 롯데자이언츠의 기록에 치명적으로 다가왔는지 알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KT와의 전적을 제외하고 나머지 팀들과의 승패마진은 +1이다.

그렇기에 더욱이나 이번 시리즈에서의 루징이 더욱 아쉽다.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이라면 상위권 팀들과는 잔여경기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하위권에 쳐져있는 삼성과 한화와의 경기가 가장 많고, 목표권이라고 볼 수 있는 두산과 NC와의 경기가 5경기씩 남아있는 상태라는 점이다.

즉, 지금부터 피치를 끌어올려 주기만 한다면 혹시라도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마저도 다 무쓸모한 일이 되어버렸다.


 

 

롯데 서튼 감독, 건강 문제로 자진 사퇴

롯데 현재 7연패 하며 7위 어지럼증 호소하며 건강 악화 남은 시즌은 이종운 감독 대행 체제로 프로야구 롯데의 래리 서튼(53·미국) 감독이 건강상의 이유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롯데의 래리 서

sports.news.naver.com

서튼감독의 이탈.

좋든 싫든간에 23시즌을 이끌어오던 감독, 즉 배의 선장이 이탈했다.

 

37경기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팀의 분위기가 한순간에 절대 추스려지지 않을것이다.

즉, 나는 8월 28일 롯데 자이언츠의 8치올은 끝났다고 생각한다.


 

 

에라이 썩을것들아.

앞선 6월 25일. 녹음을 진행하면서 작금의 상황에 대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분명 코치진의 변화는 있을것이라 예상했고, 그것이 현재 일어났다. 그런데 웃긴건 '정말로 이제 잘해보자' 라는 무

yeonvioletggu.tistory.com

앞서 있었던 내홍 이슈에서, 성단장과 서튼은 완벽히 패배했다고 밖에 해석할 수가 없다.

지난 3년간 롯데라는 구단을 내부에서부터 바꿔보려고 시도했고, 곪아버린 위치에 칼을 대려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부위에서 통증이 심해지며 더이상 칼로 환부를 도려내는 작업을 하지 못하게 막는 반대세력이 이겼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내홍 직후, 단장은 그대로였지만 부단장은 바뀌었다.

이번 서튼감독의 사임과 더불어서 경남고 출신의 이종운이 다시 감독대행 자리에 올라왔다.

 

15시즌에 그 좋은 전력을 가지고 8위를 했던 그 기억이 다시 새록새록 올라온다.

남은경기를 맨정신에, 최대한 냉정하게 지켜볼 자신이 없다.

 

레귤러 필승조는 갈려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그 후유증은 내년에 찾아올것 같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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