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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뎁스의 성과, 박승욱과 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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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최근 롯데의 흐름을 보면 확실히 예년과 달라진 느낌이 있다.

장타력이 많이 떨어지긴 했지만 해줘야 할 때, 혹은 상대의 실책이 나왔을때 만큼은 집중력이 올라와서 점수를 만든다.

 

이런 변화가 온것은 프런트에서의 선수 육성 시스템의 변화가 생기면서 선수단 자체의 변화가 생긴것도 있다.

지난 3년간 드래프트에서 '툴가이'형 선수를 수집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고, 방출된 선수들 중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도 꾸준히 모아왔다.

그러면서 23시즌 들어와서 부상과 부진으로 인해 생기는 균열을 두텁게 만들어온 뎁스로 메우면서 상승세를 유지중이다.

지금 이 상승세를 결과로 만들어내고 있는 선수들이 박승욱과 윤동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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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욱은 21시즌 KT에서 방출당한 후 22시즌에 롯데로 입단한 선수다.

 

박승욱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붙잡을 수 있을까?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해당 글은 유튜브 꽃겨울Tv 에서 재생산 되

yeonvioletggu.tistory.com

타격에 재능이 있는 야수였으나 경쟁에 밀리고 부진이 겹치면서 방출을 당한 선수였다.

하지만 롯데에 재입단한 후 백업야수로 자리잡고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입단 첫해에 백업 키스톤 자원으로 1군 엔트리에 합류하였으나, 이학주의 부진이 길어지며 유격수로의 출전이 더 많았다.

범위가 아주 넓은편은 아니였으나, 안정적인 캐칭을 바탕으로 49게임을 선발 유격수로 출장하는 등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였다.

이번 23시즌에 들어서는 노진혁이 FA로 영입되면서 유격수 백업보다는 1순위 로테이션 내야수가 된듯 하다.

2020시즌 이후에 한적이 없던 3루수로의 출장도 했고, 유격수로의 출장이나 경기 후반에 대주자로도 5번 나올정도로 중용되고 있다.

타석에서도 올해는 초반 '기세'가 좋다.

많은 경기를 선발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서 페이스 유지가 힘들것임에도 불구하고 4할의 출루율을 기록중이다.

30타석밖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10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윤동희의 경우 필자가 기대를 굉장히 많이했던 선수이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글을 쓴적도 있다.

 

어쩌면 23시즌 롯데의 키'Key'가 될지도 모르는 윤동희

2022 신인 드래프트 당시, 윤동희는 2차 3라운드 2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구단 내부에서도 1군급의 푸시를 받았던 조세진만큼은 아니지만, 타격쪽에 워낙 재능이 있었던 선수라 퓨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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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3라운더로 롯데의 유니폼을 입게 된 윤동희는 본디 내야수였다.

하지만 내야송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외야수 훈련도 하게 되었고 23시즌에는 외야수로만 출장중이다.

 

스윕을 기록했던 NC 3연전에서 첫 기회를 잡게 되고, 당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후 안권수의 컨디션 난조로 선발출장 기회를 얻게 되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금까지 1군에 남아있다.

공격력만큼은 퓨처스리그에서 그랬던것처럼 나무랄데가 없다.

26타석밖에 아직 부여받지 못했지만 8개의 안타를 기록했고 3타점을 뽑아냈다.

무엇보다 중요할때 집중력 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기에, WPA에서도 양수를 보이고 있다.

특히나 선발로 출장하기 시작하면서 무안타를 기록한 경기가 없다. 멀티히트가 오히려 2게임이나 된다.

무엇보다 외야 어느포지션이든 가리지 않고 출장하고 있다는 점이 윤동희의 가치를 올리는 부문이라 할 수 있다.


22시즌과는 다르게 5월달의 행보가 나쁘지 않다.

선발투수들의 부활투도 분명 이유가 되지만, 박승욱과 윤동희 등의 로테이션 자원이 활약을 해주고 있다는 점도 배제할 수 없다.

 

주전선수들이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면서, 로테이션 자원들도 활약을 해주면서 감독이 라인업을 짤때 예년과는 다른 고민을 많이 해야 강팀이 될것이다.

 

그리고 그 고민은 23시즌 가을야구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행복한 고민이 될것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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