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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1루수가 누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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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시즌을 치를때, 1군엔트리에 야수를 14명으로 구성한다.

그 중 포수 포지션으로 2명을 배치한다고 했을 때 나머지 12명으로 내야수와 외야수를 모두 꾸려야 한다.

전준우, 렉스, 고승민, 황성빈, 안권수, 신윤후 6명이 외야수 자리에 고정된다고 하면 내야수 역시 6명으로 꾸려야한다.

주전 야수와 백업 야수에 대한 추정을 대충 해보자면 한동희, 노진혁, 안치홍, 정훈, 김민수(or 이호연), 이학주(or 박승욱)으로 꾸려질 확률이 높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1루수 소화자원이 너무 많다.

 

선수명 소화 가능 포지션(출장이닝순)
한동희 3루, 1루
노진혁 유격, 3루 (통산 2루와 1루 수비를 한 기록이 각 11이닝, 7이닝이 있긴 하다.)
안치홍 2루, 1루
정훈 1루 (정훈은 통산기록을 보면 포수 빼고 다 해봤다.)
김민수 2루, 3루, 1루, 유격
이호연 3루, 1루, 2루, 
이학주 유격
박승욱 유격, 2루 (SK와  KT시절 1루와 3루 수비를 한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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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3시즌 주전 1루수로 가장 확률이 높은 선수는 정훈이 될것이다.

그러나 FA 계약 이후 부상이 잦으며, 그로인해 폼이 떨어지고 있는것이 눈에 보인다.

안치홍 역시 시즌이 거듭될수록 체력문제를 보였던 바, 사실상 두번째 1루수는 안치홍으로 해석된다.


물론 이학주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이 2군데 이상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시즌을 정훈과 안치홍을 1루수 소화자원으로 생각한다면 나머지 선수들의 1루 수비 가능성은 의미가 없다.

특히나 외야수인 전준우 역시 23시즌 지명타자로 많은 출장을 할 듯 하지만, 그 이외에 수비수로 출장하게 된다면 외야수보다는 1루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퓨처스리그에는 1군 승격만 기다리고 있는 93년생 전문 1루수 김주현도 있다.

하나더 얹어보자면 23년 11월에 상무에서 제대하는 롯데의 코어 유망주 나승엽 역시 현재 1루수로만 고정적으로 출장중이다.

 

생각보다 롯데는 1루수 문제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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