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규정 변화와 롯데 자이언츠의 도루 개선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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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지난 9월 13일에, 이성훈 기자님이 아주 재밌는 포스팅을 하나 하셨습니다.

MLB 규칙 개정이 한국 야구에 끼칠 영향

MLB에서 규칙 개정을 준비중인 가운데 그와 관련해서 한국야구에 도입되는것을 유력한 것으로 생각하시면서 여러 이야기를 하시는 글이었습니다.

해당 글을 흥미롭게 보면서 롯데 자이언츠에 미칠 영향에 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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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세칙들의 요지는, 아무래도 야구 자체의 경기시간 단축과, 다이나믹 확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어느 상황이든 주자들에게 이점을 주는 내용이 많습니다.

투수들의 인터벌 시간 제한, 견제횟수 제한, 베이스 크기 확대 등은 루상에 있는 주자들에게 유리하게 작용되며, 투수들의 퀵타임과 포수들의 팝타임 및 송구능력이 보완능력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투수들의 퀵타임은 배영수 코치와의 훈련으로 보완해 나가는듯 하고, 포수문제는 FA영입으로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을듯 합니다.

그렇다면 롯데 야수들의 주루플레이는 어떨까요?

2021시즌 롯데에게 주루는 큰 문제가 되고있다.

21시즌 진행중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롯데자이언츠라는 팀 자체가 주루능력에 약점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비단 그것이 21시즌까지의 일은 아니고, 22시즌까지 계속 이어져오고 있었습니다.

야수들의 구성 자체가 타격에는 재능이 있지만 몸이 무거운 선수들이 많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었다고 봅니다.

도루지표 자체는 아직까지도 개선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단 도루갯수 뿐만 아니라, 성공률 자체도 최하위 수준이며 시도 자체도 많이 하고있지 않습니다.

분명 아직 가야할 길은 멀고, 더욱 발전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도 팀의 주축 선수들이 변하고있고, 젊은 선수들은 기동력을 갖추고 있는 선수들이 많이 올라오는 추세이기에 희망을 가질 수 있을 듯 합니다.

KT에서 방출된 선수이지만 키스톤 뎁스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루상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박승욱 선수.

김재유 선수가 부상이탈한 제 4외야수 자리에서 공격적인 지표로 깊은 인상을 남긴 신윤후 선수.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면서 왼손 대타자원으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이호연 선수.

해당 선수들은 나이로 봐도 팀의 허리를 담당하면서 좋은 활약을 해주며 23시즌을 기대하게 하는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의 세칙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 롯데 자이언츠 팀 내에서 도루와 주루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할 선수들로 판단됩니다.

 

여기에 1군 로스터에서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황성빈 선수나 고승민 선수까지 도루능력이 올라와 준다면 그야말로 호타준족들로 가득 채운 타선이 만들어 질지도 모릅니다.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미 주루부문에서는 몇 시즌째 전준우 선수를 제외하고는 상위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롯데 선수들이 나타났습니다.

그게 바로 황성빈 선수와 고승민 선수입니다.

기본적인 스피드가 받쳐주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훈련을 통해서 도루 스타트만 개선만 해도 좋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도루 지표는 더이상 떨어질 가능성도 높지 않다는것도 희망(이라고 봐야하겠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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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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