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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2021시즌 개막 엔트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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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프로야구 연습경기가 3월 1일부터 이뤄진다고 합니다.

MBC Sports+에서 방송도 해준다고 하니 벌써부터 야구가 시작되는 느낌이라 설레는데요.

정확하게 프로야구가 2021시즌 개막까지 41일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개막이 얼마 남지않은 상황에서 2020시즌의 뎁스를 분석해서 2021시즌의 개막 엔트리를 예상해보려 합니다.


롯데자이언츠 포지션별 최고 WAR선수

먼저 롯데의 2020시즌 주전선수를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항상 주전으로 출전했던 선수입니다. 

선발투수로 WAR 7.5를 기록한 댄 스트레일리 선수는 아주 독보적인 1선발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WAR이 3이 넘은 전준우, 한동희, 마차도, 손아섭 선수는 아마 2021시즌에도 특별한 변수(부상이나 심각한 부진)가 없다면 주전을 유지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중견수로 표기되어 있는 정훈선수는 사실상 중견수 보다는 1루수로 더 좋은 활약을 해주었기 때문에 2021시즌에는 1루수로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롯데에게 부족했던 포지션은 어디였을까요. 

일반적으로 WAR 수치를 해석할 때에 0~2 사이는 주전선수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김준태, 이대호, 이병규, 여기에는 표기되지 않았지만 민병헌 선수가 부진한 활약을 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2020시즌의 포지션별 뎁스

위 그림은 스탯티즈에서 표기한 각 부문별 뎁스차트 입니다.

전반적으로 야수쪽은 백업선수들의 뎁스가 부족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외야수쪽은 허일선수가 방출까지 되었기 때문에 5명이라 볼수 있습니다.

내야수도 이호연, 배성근, 김민수 선수는 1군기록이 적어서 사실상 7명(이대호선수 포함)이 전부라고 할수 있습니다.


2021시즌은 1군 엔트리에 총 28명의 선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엔트리에서 보통 야수는 15명, 투수는 13명을 포함시켜서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 투수 13명을 먼저 골라보겠습니다.

선발투수 (5명) 스트레일리, 프랑코, 노경은, 박세웅, 이승헌, (서준원)
구원투수 (8명) 김원중, 최준용, 구승민, 박진형, 김건국, 김유영, 김대우

제 생각에 1~5선발은 스트레일리, 프랑코, 박세웅, 노경은, 이승헌 순으로 이뤄질 것 같습니다.

서준원 선수는 아쉽지만 선발보다 구원투수로 선발투수가 무너진 게임에 롱릴리프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원중선수가 그대로 마무리를 맡을 것으로 예상하며 구승민, 박진형, 최준용 선수가 필승조 역할을 할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제가 포함시키지 못한 선수는 이인복, 오현택, 진명호, 송승준 선수 등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야수 15명을 골라보겠습니다.

포수 (2명) 김준태, 지시완
내야수 (8명) 이대호, 안치홍, 마차도, 한동희, 정훈, 김민수, 배성근, 오윤석
외야수 (5명) 전준우, 김재유, 손아섭, 추재현, 신용수, (정훈)

제 생각에 포수는 강태율선수가 현재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하지만 연습경기에서 타격으로의 임팩트가 부족하여 김준태, 지시완 선수가 등록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내야수는 안치홍, 마차도, 한동희, 정훈 선수가 주전을 그대로 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대호선수가 지명타자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백업 선수로 김민수, 배성근, 오윤석 선수가 등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야수는 전준우, 김재유, 손아섭 선수가 메인으로 외야수를 볼것으로 예상되며 추재현 선수가 코너 외야백업역할을, 신용수 선수가 중견수 백업 역할로 등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서 제가 포함시키지 못한 선수는 강태율, 정보근, 이병규, 민병헌, 나승엽 선수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 엔트리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40일 가량이 남아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어느 팀이든 뎁스가 강화되어야 하며, 경쟁이 필요하고, 그로인한 긍정적 세대교체가 필요합니다.

롯데 자이언츠의 대표와 단장, 그리고 감독까지 모두 2년차에 접어드는 2021 시즌이니만큼 올해에는 작년의 7위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야하고 그러려면 젊은 선수들이 발전하여 기존의 베테랑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이 필요합니다.

 

2021시즌은 단장은 2군에서부터 유망주들을 발전시키고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하여 허문회 감독이 좋은 선수들을 선택하고 경쟁시켜 시즌 초반부터 좋은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료출처 : 스탯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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