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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롯데의 이번 드래프트 2라운드 픽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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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인 드래프트 대비 1라운더 후보군 정리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쯤,

yeonvioletggu.tistory.com

1라운더로는 뽑을만 한 선수가 어짜피 정해져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2라운더 부터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장기적인 팀의 방향과 선수 구성을 바탕으로 계획적으로 픽해야한다.

포지션 이름
포수 지시완, 안중열, 정보근, 손성빈(23-06-12), 강태율, 엄장윤, 민성우
내야수 한동희, 김민수, 이호연, 최종은(23-05-14), 이주찬(23-05-29), 한태양, 김세민, 윤동희, 나승엽(23-11-01)
외야수 황성빈, 고승민, 조세진, 장두성, 추재현, 신용수, 최민재, 김민수(외야수), 엄태호(23-02-01), 김동혁(23-04-11)

해당 표는 롯데 자이언츠 20대 야수들 중에서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나열했다.

 

가려운 곳이 많다.

포수쪽은 그래도 모든 선수들이 20대이기에 아직 발전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내야수쪽도 각 포지션별로 1명 이상의 젊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군대에 가있는 나승엽을 생각해보면 조금 더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외야수가 미덥지 못하다. 특히나 우타 외야수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좌타 외야수는 황성빈, 고승민, 추재현이 있고 백업으로 장두성을 생각할 수 있다. 거기다가 23시즌 군에서 제대하는 엄태호와 김동혁까지 있다.

 

하지만 우타 외야수는 아니다.

조세진이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전준우도 더이상 외야수를 풀타임으로 소화하기 힘들다.

윤동희가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중견수로 출전 하고 있지만 신뢰를 주기 힘들다.

외야수 김민수가 있지만 아직은 못미덥다.

신용수도 우타 외야수지만 추재현처럼 1군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고 부진이 너무 길다.

 

그래서 나는 2라운드, 혹은 4라운드에 외야수를 꼭 지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3라운드는 이학주와.....

두명의 선수를 지명 후보로 추려봤다.


대전고등학교 김해찬

출처:동아일보

대전고등학교에서 캡틴을 맡고있는 김해찬 선수다.

지난 시즌 조세진이 포스트 전준우라는 타이틀이 붙었었지만 오히려 이 선수가 지명된다면 그것에 더 가깝다.

고등학교 3학년 내도록 중견수를 본적이 없다. 정직한 코너외야수다.

거기다가 1학년때는 1루수로 2경기 알바뛴적도 있다.

총 안타 60개 중 장타가 24개. 장타비율이 40%에 달하는 파워와 함께 3루타도 2개 있으면서 기본적인 다리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43타점을 기록할 동안에 병살타가 단 하나. 뛰어난 어퍼스윙 결 역시 좋은 타구를 많이 만들어낸다.

현장 평가들도 보면 타격툴은 확실히 뛰어나지만 수비가 비교적 약하다는 평가를 듣는 선수다.

특히 요즘 트렌드가 야잘잘들에게 우투좌타를 만드는 것에 비해서 정통 우타거포라는 점에서 4라운드까지 남아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경북고등학교 박한결

출처<한국일보>

경북고등학교 박한결도 비슷한 결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우타 거포 외야수.

박한결 역시 주장을 하면서 리더십도 확실하고 김해찬보다 수비력에서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야말로 거포가 가능한 5툴 플레이어.

지난시즌 조세진이 외야경험 1년차였던 선수였지만 이선수는 고등학교 3년동안 외야수를 경험했다.

이미 국가대표 청소년대표팀에 뽑힐 정도로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도 볼 수 있다.

앞서 말한 김해찬 보다는 안타수가 약간 부족하지만 장타비율 자체는 결코 밀리지 않는다.

볼삼비는 1을 넘어가고 21도루로 주루능력도 확실하다. 

1경기에 연타석 홈런을 때릴 정도로 현장에서도 박한결은 힘이 장사라는 평이 많다.

그런데 그에반해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고등학교때 본인이 송구가 부족하다고 느껴서 손가락 살이 벗겨질 정도로 연습해서 지금은 송구도 좋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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