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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김민석은 과연 1군 로스터에 바로 합류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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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22시즌 스토브리그까지 거의 대부분 정리되고 있는 요즘, 야구를 보려면 호주리그를 보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질롱 코리아라는 팀으로 KBO의 유망주급 선수들이 외국인 선수들도 상대해보고 훈련한 것들을 테스트 해보는 등 경험을 쌓고있는 중이다.

투수로는 김진욱과 서준원이 가있고, 타자로는 김서진과 함께 김민석이 출전중이다.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56
257
83
16
11
4
68
타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35
27
46
27
0.506
0.636
1.142

고등학교 3년을 통틀어 83개의 안타를 치는 중에 장타가 31개일 정도로 장타의 비중이 높은 편이었다.

특히나 고3 기록으로는 삼진보다 4사구가 3배나 많이 기록할 정도로 기본 눈야구 역시 탑재된 스타일이다.

또한 통산 11개의 3루타와 27개의 도루를 기록하면서 주루능력 역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 고등학교를 졸업도 하지 않고 입단식만 치르고 바로 질롱 코리아로 합류했다.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14
45
12
1
0
1
7
타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
1
4
8
0.327
0.354
0.681

12월 18일 경기까지 총 14경기에 출전해서 12개의 안타를 때려냈다.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느끼는 팬들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 프로의 공을 단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던 고교야구 선수가 메이저리그나 마이너리그 AA 이상의 실력있는 투수들을 상대로 만들어내고 있는 결과이기에 결코 나쁜 성적이 아니라는 생각이긴 하다.

거기다가 현재까지 질롱코리아의 팀 타율이 0.244인것을 감안할수도 있다.

또한 김민석과 같은 14경기에 가까운 출전을 한 선수들 중 더 좋은 타율을 기록한 선수는 3명 뿐이다.

포지션
게임
선발
이닝
에러
수비율
1B
9
6
52.2
0
1
2B
4
4
29.1
0
1
3B
3
2
18
1
0.833
CF
1
0
2
0
1

수비에서도 고3때의 평가만큼 나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다. 모든 경기에서 에러는 단 하나다.

유격수를 제외한 모든 내야수 포지션에서 경기를 나서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대타기용으로 인한 상황에서 중견수 출장도 한번 하기도 하는 등 수비에서도 많은 경험을 하고있는 중이다.

다만, 1루수로의 출장이 많아 아직 '내야수'경험이 부족해보인다는 생각도 있다.


그렇다면, 김민석이 1군 로스터에 진입하기 위한 경쟁상대는 누가될까?

내 생각에는 아무래도 이호연이 그 경쟁상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88
222
50
10
1
2
20
타점
도루
4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16
3
14
38
0.289
0.332
0.621

이호연은 우투좌타에 내야 유틸리티 백업자원이다.

5번째 시즌만에 1군 등록일수를 150일을 넘기며 사실상 올시즌이 첫 풀타임이라고 말할 수 있는 선수다.

또다른 내야 유틸리티인 김민수가 있지만 좌타라는 점에서 희소성 역시 있는 선수라 할수있다.

전반적으로 1루수와 3루수로의 출장이 많았지만 유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 선수다.

포지션
게임
선발
이닝
에러
수비율
1B
40
13
155
1
0.993
2B
20
10
114
2
0.968
3B
26
17
172.1
1
0.979
SS
9
5
42
0
1
 

KBO 1군기록과 호주리그의 기록을 비교하는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만약 김민석이 호주리그에서 지금처럼 내야 전 포지션에서 실책율을 줄여낸다면 그에게도 기회는 돌아갈 것이라 생각된다.

많다면 많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부족할수도 있는 정도이지만 100타석 정도는 돌아올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2시즌간의 롯데 지명 야수들 중 탑티어급으로 분류가 가능한 조세진과 나승엽의 경우를 보면 그런 유추가 가능하다.

나승엽은 21시즌 128타석에 들어서면서 수비기회보다는 타석에 대한 기회를 부여받았고, 22시즌 조세진은 88타석을 부여받으면서 코너외야수로 기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김민석에게도 딱 이정도의 기회 혹은 경험치가 부여될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그 기회도 퓨처스리그에서의 성적이 뛰어날때의 이야기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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