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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이름
|
투타
|
포지션
|
롯데 입단
|
복무 유형
|
입영/소집일
|
전역/소집해제일
|
박영완
|
우투좌타
|
투수
|
2019
|
현역
|
2021.07.19
|
2023.01.18
|
엄태호
|
우투좌타
|
외야수
|
2020
|
현역
|
2021.08.02
|
2023.02.01
|
김동혁
|
좌투좌타
|
외야수
|
2022
|
현역
|
2021.10.12
|
2023.04.11
|
김동규
|
우투우타
|
투수
|
2019
|
사회복무요원
|
2021.11.01
|
2023.07.31
|
우강훈
|
우사우타
|
투수
|
2021
|
현역
|
2021.11.08
|
2023.05.07
|
이병준
|
우투우타
|
투수
|
2021
|
현역
|
2021.11.08
|
2023.05.07
|
최우인
|
우투우타
|
투수
|
2021
|
현역
|
2021.11.08
|
2023.05.07
|
홍민기
|
좌투좌타
|
투수
|
2020
|
현역
|
2021.11.08
|
2023.05.07
|
최종은
|
우투좌타
|
내야수
|
2021
|
현역
|
2021.11.15
|
2023.05.14
|
박명현
|
우사우타
|
투수
|
2020
|
현역
|
2021.11.16
|
2023.05.15
|
이주찬
|
우투우타
|
내야수
|
2021
|
현역
|
2021.11.30
|
2023.05.29
|
손성빈
|
우투우타
|
포수
|
2021
|
상무 피닉스 야구단
|
2021.12.13
|
2023.06.12
|
23시즌 군 보류 선수들 중 시즌 시작 전, 혹은 시즌 중에 돌아올 선수들은 18명의 군 보류 선수들 중 12명입니다.
포지션별 분포를 보자면 포수 1명, 내야수 2명, 외야수 2명, 투수 7명인데요.
오늘은 해당 선수들에 대한 정리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포수-
포수 포지션인 손성빈은 성민규 단장이 직접 뽑은 1차 지명 포수라는 점과 군인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상무 야구단에서 복무하면서 퓨처스리그 경기를 꾸준하게 뛰고 있다는 점, 그리고 23세 미만 국가대표에 뽑힐 만큼 기본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다만 유강남이 주전 포수로 낙점되고, 백업 포지션에는 지시완, 안중열, 정보근 등 너무 많은 경쟁자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에서 1군에서 기회를 얼마나 받게 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입니다.
상무에서의 초반은 NC의 김형준이 제대하기 전까지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섰지만, 제대 후에는 줄곧 포수 포지션에서 출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리그 중반인 6월 12일에 전역하는 만큼 퓨처스리그로 즉각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그 후반기에는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내야수-
내야수 포지션에는 2명의 선수가 23시즌에 합류하는데 그 선수들은 최종은과 이주찬입니다.
두 선수 모두 롯데 자이언츠에 육성선수 신분으로 입단한 선수들이라 그리 알려지지는 않은 선수들입니다.
입단 당시에는 이주찬은 수비가 좋은 선수고, 최종은은 공격이 좋은 선수라는 평가가 있었습니다.
선수명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도루
|
볼넷
|
사구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최종은
|
76
|
203
|
53
|
12
|
1
|
1
|
12
|
21
|
4
|
20
|
0.305
|
0.386
|
0.402
|
나승엽
|
42
|
173
|
42
|
12
|
1
|
2
|
3
|
23
|
0
|
31
|
0.292
|
0.376
|
0.431
|
이주찬
|
87
|
319
|
73
|
19
|
3
|
1
|
14
|
36
|
7
|
72
|
0.272
|
0.369
|
0.369
|
21시즌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퓨처스리그에서만큼은 최종은은 나승엽보다 좋은 기록을 보였습니다.
반면 이주찬은 타격은 좋은 기록이 아니었지만, 수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는지 1군 무대 데뷔를 빠르게 해냈습니다.
두 선수 모두 비슷한 시기에 입대했기에 23시즌 5월이면 롯데 자이언츠에 복귀합니다.
물론 이 두 명의 선수는 돌아온다고 할지라도 23시즌 롯데 내야수 뎁스가 얕지 않기에 퓨처스리그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외야수-
외야수 포지션에서도 2명의 선수가 23시즌 합류하게 됩니다. 바로 엄태호와 김동혁입니다.
엄태호는 2020시즌에 최준용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선수이지만 1군 데뷔는 하지 못하고 퓨처스리그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시즌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도루
|
볼넷
|
타점
|
삼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2020
|
37
|
102
|
19
|
2
|
1
|
1
|
4
|
2
|
6
|
31
|
0.194
|
0.208
|
0.265
|
2021
|
51
|
156
|
29
|
4
|
2
|
2
|
10
|
15
|
17
|
47
|
0.207
|
0.284
|
0.307
|
막상 기록을 놓고 보면 뚜렷하게 장점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타율도 좋은 편이 아니었고, 특히나 볼삼비도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홈런을 몇개 기록하긴 했지만 장타력에서도 특징을 찾아볼 수 없기에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엄태호가 지명될 당시에만 해도 좌타자 외야수가 부족했기에 우투좌타로 기회를 받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황성빈, 고승민, 추재현 등 이미 임팩트를 보여준 좌타 외야수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현역으로 복무한 만큼 위기감을 가지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입니다.
반면 김동혁은 아직 구단에서 경기를 뛴 기록이 없습니다.
21시즌 지명과 동시에 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대를 택했습니다.
시즌
|
경기
|
타석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도루
|
볼넷
|
타점
|
삼진
|
타율
|
2020
|
22
|
67
|
22
|
1
|
4
|
0
|
23
|
25
|
8
|
11
|
0.328
|
2021
|
15
|
42
|
19
|
2
|
2
|
3
|
19
|
22
|
10
|
11
|
0.452
|
비록 퓨처스리그에서의 기록은 없지만 대학리그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유망주였습니다.
중견수를 수행하는 좌타 외야수로 출전하면서 호타준족의 모습을 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21시즌 WBSC U-23 야구월드컵에도 출전하여 뛰어난 활약을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중견수 포지션을 수행할 수 있는 선수에 대한 트레이드가 없는 한, 23시즌 중견수 포지션을 경쟁할 선수들 중 강력한 후보 중의 한 명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군 제대 후 바로 경쟁에 뛰어들기는 힘들 것이다. 현역 복무를 한 영향도 있거니와, 제대 시기가 시즌이 시작하고 난 다음일 것입니다.
퓨처스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후 후반기부터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투수-
투수 중에서도 군문제를 해결하고 복귀하는 선수들은 많습니다.
박영완, 김동규, 우강훈, 이병준, 최우인, 홍민기, 박명현 등 7명입니다.
각각의 투구 형태만 봐도 정통파, 좌완투수, 사이드암 등 재능만 보인다면 요긴하게 쓰일만한 투수들이 많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가정들은 선수들이 발전해서 기량이 올라왔다는 것이 기본으로 깔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명
|
시즌
|
이닝
|
상대 타자
|
피안타
|
피볼넷
|
폭투
|
직구구속
|
지명순위
|
박명현
|
2020
|
0.2
|
6
|
3
|
1
|
1
|
142.4
|
20 2차 3라운드
|
홍민기
|
2021
|
0.1
|
3
|
0
|
2
|
0
|
141.4
|
20 2차 1라운드
|
7명의 복무 중인 투수들 중에서 1군에서 투구를 한 선수는 박명현과 홍민기 2명뿐입니다.
높은 순위로 지명된 선수들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줬습니다.
특히나 이 두 명의 선수는 눈에 띄는 기량 성장을 할 경우 바로 1군 무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투구 유형의 선수들입니다.
박명현은 사이드암 투수로 1군에서는 서준원을 제외하면 해당 유형이 없습니다.
홍민기는 좌완투수로 원 포인트 투수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강윤구는 FA 선언을 했고, 김유영은 좌타자들을 상대로 기록이 좋지 못하기에 더욱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2020시즌에 지명된 선수들을 면모를 살펴보면 군문제를 해결하고 이제 구단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군문제를 빨리 해결해서 1군에서 경쟁 중인 황성빈도 있고, 애초에 좋은 활약으로 필승조에 위치하며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최준용도 있습니다.
나머지 지명 동기들도 분명 위 선수들을 보면서 야망을 키우고 있을 것입니다.
이들이 잘 성장해서 치고 올라와 준다면 뎁스는 더욱 두터워질 것이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는 더욱 힘을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추위는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따뜻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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