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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은 진작에 포기했었다.
그걸 밝혔던 일자가 벌써 한달이 넘었다.
그 이후 스트레일리의 롯데 복귀로 잠시나마 '어라?' 하는 마음이 들었었지만 역시나 희망고문에 지나지 않았다.
오늘까지 진행된 경기가 127게임으로 남은 경기는 17경기에 지나지 않는다.
5할 승률까지도 -13을 찍고 있기에 사실상 두가지 다 힘들다고 할수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더욱더 남은 기간에는 정말로 팀에서 꼭 키워야하는 선수들. 혹은 이미 1군무대에 데뷔는 했지만 경험치가 더 필요한 신인들이 올라와야 하는 타이밍이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순위싸움이 의미가 없다면 현재 엔트리에서 박승욱을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메인 유격수로 이학주를 생각하고 있다면 백업유격수로 과감하게 한태양을 콜업 해야 한다고 본다.
몇번의 등록과 말소로 컨디션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태양인데, 대수비로라도 1군에서 써봤으면 한다.
사실 한태양보다 더 빨리 액션이 나와야 하는 선수는 조세진이라 생각한다.
퓨처스에서는 이미 다른선수들 보다는 좋은 타격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지명된 순위로만 생각해도 1군에서의 경험치가 더 필요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한동희가 루키시절이었던 2018시즌에 뛰었던 경기수가 87경기다.
226번의 타석에 들어가면서 잘하건 못하건 많은 경험치를 쌓았던것에 비해서 조세진에게는 그런 세금이 아직 부족했다.
지금이라도 콜업해서 1군 경험치를 더 먹이고 120타석 이상은 부여를 하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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