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다른 팀들과 마찬가지로, 그리고 다른 시즌들과 마찬가지로 이맘때쯤이면 코칭스태프의 보직이 확정이 난다.
스프링캠프의 시작을 앞두고 각자의 역할을 확정지어야 하기 때문인데 이번 명단에서 개인적으로는 퓨처스리그 코칭스태프쪽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의문의 문동환 복귀


특별한 기사가 난것 없이, 문동환 코치가 조용히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왔다.
22년만에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게된 것인데, 사실 의문점이 많이 남는다.
문동환 코치는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오기 전까지 무려 8년간 프로무대를 떠나있었다.
2017년도에 휴식을 가진 이후, 2018년에는 구리인창고 투수코치, 2019년부터는 경기도에 있는 상우고등학교의 야구부 감독을 했다.
그리고 올해 갑작스럽게 불펜코치로 프로무대에 복귀하게 된 것이다.
구리인창고 투수코치때 문동환 코치에 육성되어 프로에 입단한 선수는 NC에 입단했던 이도현선수 한명인데 이마저도 대졸이다.
상우고 감독 6년동안 고졸이면서 프로에 지명된 선수는 단 2명 삼성투수 신정환(2022~ )과 한화에서 2년간 프로생활 후 방출된 투수 이재민(2022~2023)이다.
롯데로 돌아온 타당한 이유를 찾아보자면 백번 양보해서 15,16시즌에 김태형 감독과 함께 두산에서 코치생활을 했다는 정도다.
하지만 솔직히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롯데 자이언츠 1차지명 출신코치를 '헤리티지'를 위해 복귀시켰다는 의심밖에 들지 않는다.
퓨처스리그에 외야 수비코치가 없다
현재 롯데 자이언츠 1군 엔트리는 많은 전문가들이 바라볼때 내야수 뎁스보다는 외야수 뎁스가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5군급 선수들이 1군 무대에 적응을 못한건지, 자신의 능력치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성장시키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몇년째 누구하나 딱 튀어나오는 외야수들이 없다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면 퓨처스리그에서 많은 유망주들을 훈련시키고 육성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지금 상황은 그렇지 못한것 같다.
김용희, 김상진, 문동환, 백용환, 이병규, 문규현, 박정현
이번 퓨처스리그 구성 코치들을 살펴보면 외야수 유망주들을 위한 코치가 없다.
위에 언급한 모든 코칭스태프는 선수시절 투수, 포수, 내야수를 소화했던 코치들이다.
백번 양보해서 재활군 코치진까지 살펴보더라도 외야수 출신 코치는 찾아볼 수 없다.
이병규 코치가 그나마 외야수 출신이긴 하지만 그는 타격에 일가견이 있던 선수였지, 수비를 잘하는 선수는 아니였다.
( Ps. 이병규의 통산 공격WAR은 17.07, 통산 수비WAR은 -1.47이었다. )
재활군 타격코치로 영입된 유민상 코치도 KIA 타이거즈 선수시절 좌익수 훈련을 하긴 했으나, 본래 포지션은 1루수다.
코치진을 구성하면서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영입이나 보강을 진행한것이 아닐까 한다.
거기다가 외야수자원의 교통정리를 진행하면서 더욱이나 1군 무대에 도전할만한 외야수 유망주가 줄어든 상황에서 이런 코치진 구성은 의문점만 남는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구독 부탁드리며,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또한 우측 하단의 SNS공유로 지인분들에게 이 글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Giants Sh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명단을 보고.... (0) | 2025.02.10 |
---|---|
25시즌에도 우린 언더독이지만.. (0) | 2025.01.13 |
지명타자로만 나설수는 없다. (0) | 2025.01.06 |
용병계약 완료 (0) | 2024.12.16 |
김상진 코치 영입 (1) | 202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