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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한동희를 5번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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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박흥식 코치가 롯데에 부임하면서 한동희가 23시즌 롯데 자이언츠의 4번타자로 중용될 것이라고 이야기 한 적이 있다.

다른 중심타자들에게는 득점권 타율을 강조하면서도 한동희에게는 홈런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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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동희는 홈런지표의 발전이 필요하다. 특히나 이대호가 은퇴한 이후 팀에 20홈런 이상 쳐낼 수 있는 기대가 있는 선수가 용병타자인 잭 렉스 이외에는 없기도 하다.

그래서 한동희에게 홈런에 대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것은 이해가 된다.


하지만 4번타자로 고정하겠다는 이야기에는 반대하는 입장이다.

먼저 한동희는 프로 통산 4번타자로 타석을 소화한 횟수가 단 16회에 지나지 않는다.

그 16번의 타석 중에서 안타를 기록한 횟수는 3번에 불과하다.

분명히 4번타자로 출장하기 위해서는 아직 연착륙을 위한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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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번 시즌에는 4번타자로 고정하기 보다는 5번타자 위주로 구성하여 4번타자를 번갈아가며 수행함으로써 약간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한다.

오히려 적절한 4번타자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선수는 잭 렉스다.

지난 시즌 보여준 파괴력은 분명 4번타자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했다고 본다.

그리고 4번타자의 중압감을 팀에서 맡아줄 선수가 없다면 그 자리는 용병으로 우선 채우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대안은 전준우의 4번 교차 활용이다.

전준우는 통산으로 놓고보면 3번타자로1500타석을 넘게 소화하긴 했으나, 4번타자로도 550타석을 소화했다.

차라리 전준우가 4번타자를 치면서 한동희에게 중심타선, 클린업트리오 역할에 대한 적응을 먼저 시키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다.

경험치도 충분하고 대부분을 지명타자로 출전하게 될 전준우를 4번타자로 사용하는것이 훨씬 합리적인 대안일수도 있다.

 

정훈이 4번타자를 맡아줄 수도 있겠지만, 기량 하락이 의심되는 시점이라 4번타자로 기용하기에는 조금 더 시즌 초반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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