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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과 3루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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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김태형 감독 한숨 "타선 해볼 만했는데, 돌아오면 빠지고...", 37세 베테랑마저 병원 검진 - 머니투

롯데 자이언츠에서 부상 공백을 메우며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주던 베테랑 정훈(37)의 몸 상태에 이상이 생겼다. 우선 검사를 받으며 상황을 지켜본다.김태형(57) 롯데 감독은 7일 부산 사직야구

news.mt.co.kr

안풀리는 팀은 참 안풀린다.

지난 더블헤더때 하루 2경기 3홈런을 치면서 하드캐리했던 황성빈이 햄스트링으로 이탈.

3연승의 시발점이 되면서 내야에서 활기를 불어넣던 손호영 역시 목요일 경기를 하드캐리하고 햄스트링으로 이탈.

여기에 1루수 후보로 시작했지만 어느 포지션이던 마다하지 않고 6년만에 3루수 수비를 소화했던 정훈 역시 엉덩이 통증때문에 병원으로 향했다.

 

좀 치고 올라가려하면 한명이 퍼지고, 좀 추스렸다 하면 누군가가 다친다.


이미 벌어진 일을 쳐다봐서 뭐하겠는가.

어떻게 구멍을 막을지부터 생각해보자.

 

김민성은 무릎부상으로 이탈이다.

손호영과 정훈이 공격력을 갖추면서 수비까지 해줬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현재 OPS가 0.5조차 되지 않는 박승욱(0.493) 오선진(0.167)은 우선순위에서 제외해야 한다.

이주찬의 경우 역시 경험이 부족하니 차치하자.

 

한동희는 6월에 상무입단까지 예정이 되어있기에 기대를 하지 않기로 하자.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대체자원은 이학주로 봐야한다.


간절한 마음으로 타격폼을 수정하여 1군 엔트리에 재진입 하였으나, 금방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마지막에는 18타수 연속 무안타로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들리는 소문에는 2루수 연습까지 병행하고 있다고 하며 타격폼 수정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내려가기 전에 아무리 부진했다고 하더라도 1군에서 그가 유지했던 타격기록은 .366 / .435 / .463

페이스만 다시 찾는다면 선발 기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기록이다.


또한명의 3루수 후보는 노진혁이다.

유격수에게 무슨 3루수 후보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은 다르다.

비록 롯데로 이적하고 난 다음에는 줄곧 유격수 포지션에서만 경기를 소화했지만 그 바로 전 시즌인 22시즌에는 유격수보다 3루수 자리에서 더 많은 수비이닝을 소화했다.

 

노진혁 본인도 스프링캠프 때부터 유격수 3루수 다 소화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있다고 인터뷰 했으며, 고질적인 허리 부상 이슈가 있는 선수이기에 수비부담을 오히려 줄여주기 위해서라도 3루수 출전은 염두 해두어야 한다.

 

최근들어 롯데 자이언츠의 공격력이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하위타선의 임팩트는 타 팀들에 비해 떨어진다.

그래서 그가 복귀해서 하위타선에서 무게중심을 잡아준다면 롯데 자이언츠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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