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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송재영과 서준원, 상호간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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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꾸입니다.

지난 5월 롯데 자이언츠는 5승 1무 16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렇게 힘든 와중에도 행복회로를 돌리면서 불펜투수들 중에서 희망을 찾아보려 합니다.

바로 서준원 선수와 송재영 선수입니다.


6월 1일까지 송재영 선수서준원 선수는 황무지가 되어버린 롯데 자이언츠 불펜진에서 피어나고 있는 새싹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품게하는 모습입니다.

구원투수 WAR에서 서준원 선수는 어느새 최준용 선수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송재영 선수 역시 수치를 양수(+)로 끌어 올려주며 팀 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승계주자 실점율에서도 각각 23.1%, 33.3%를 보여주며 비록 스몰샘플이지만, 김대우 선수와 김원중 선수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들에게는 비교적 좋은 승부를 하는 중인 송재영<출처:OSEN>

송재영 선수는 올해 2차 4라운드로 롯데에 입단한 좌완투수 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퓨처스에서 투구를 이어오다 서튼 감독이 1군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콜업 되었는데요, 등판 후 3경기를 제외하면 상대 좌타자들을 승부하기 위해 등판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타자들을 상대피안타율 0.235 장타율 0.294로 자신의 역할을 잘 해주는 모습입니다.

송재영의 최근 페이스는 좋아지고 있으며 등판 간격도 짧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5월 12일 데뷔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5월 14일 KT전에서 1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이후 어색함이나 긴장감을 털어 낸건지 최근에 이르기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6경기에서 6.1이닝 1실점 4안타 1볼넷으로 최근 몇년간 없었던 롯데 좌완 불펜투수로는 호투라 할수 있습니다.

상대했던 타자들을 보라. 리그에서 알아주는 좌타자들이 즐비하다.

최근 등판에서 상대했던 타자들을 보면 더더욱 높게 평가해 줄수 있습니다.

두산, NC, LG의 강한 좌타자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도 많이 흔들리지는 않는 듯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필승조로 역할을 시작한 서준원<출처:오마이뉴스>

서준원 선수의 최근 페이스도 상당히 인상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암 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 승부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타자 승부 만큼은 잘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2021시즌 우타자를 상대로 1홈런을 맞긴 했지만 피안타율이 0.255 피장타율이 0.373입니다.

앞서 송재영 선수가 그랬던것 처럼 안타를 맞더라도 2루타 이상을 잘 주고있지 않은 모습이 보입니다.

지난 2년동안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기록했던 성적들보다 오히려 2021시즌 주로 불펜투수로 나오면서 기록이 조금 더 좋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시즌 초반에 가비지이닝을 소화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체력관리에 부침도 있었을 것이고, 그로 인해 기복을 보이기도 했지만 비율 스탯으로 봤을때는 분명 좋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전업 불펜이 된 이후 직구와 슬라이더의 구종 가치가 올라간 모습이다.

구종 가치에서도 지난 2시즌과 비교해 봤을때 직구와 슬라이더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서준원 선수가 자신의 본궤도에 올라서서 커브와 체인지업 마저도 적절히 사용해 준다면 6월 1일 경기처럼 한타자만 승부하는 투수가 아니라 1이닝 혹은 그 이상을 맡아줄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경기에서 안타는 단 3개, 볼넷은 4개 허용했다.

서준원 선수 역시 이런 기록들이 서튼 신임감독이 부임한 후 좋아지고 있는 기록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 전까지의 등판에서 불규칙하게 등판하고 관리받지 못하는 투구수로 걱정이 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15일 등판 이후 20개가 넘어가는 투구수를 던졌을 때에는 2일의 휴식을 부여받으며 회복할 시간을 가졌고 그 덕분인지 실점도 하지 않고 투구수에 의한 휴식관리를 받아 방어율, 피안타율, WHIP 등의 비율 스탯이 좋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아직 송재영선수는 경험이 부족하고 우타자를 상대했을때 높은 피OPS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준원 선수 역시 제구문제와 함께 좌타자 상대로 높은 피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기록을 보완해줄수 있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발투수가 내려가고 난 다음에 상대타자들의 유형에 따라 6~7회를 서로 나눠가며 좌타자와 우타자를 상대해주는 그림을 그려볼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다가 부상으로 빠져있는 최준용 선수와 구승민 선수가 복귀해 준다면 롯데의 필승조는 더욱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불펜 운영 역시 수월해질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해당 글은 유튜브 꽃겨울Tv 에서 재생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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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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