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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굿바이 안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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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FA 노진혁 보상선수로 포수 안중열 지명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한 야수 노진혁(33)의 보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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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열이 NC로 가게되었다.

노진혁의 영입에 따른 보상선수 25인 명단에서 제외된 듯 하고, 생각보다 포수난이 심각해진 NC가 안중열을 선택한 그림이다.

 

노진혁 영입에 따른 NC행 25인 보호선수 명단 짜보기

저번에는 유강남의 영입으로 인한 FA 보호선수 20인 명단을 생각해 봤는데, 노진혁이 영입되면서 다시 보호명단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저번 명단과 차이점이 있다면 노진혁은 B등급이기 때문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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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롯데는 전략적으로 봐도 안중열을 보호명단에 넣기 힘든 상황이었고, 나역시도 롯데를 떠나게 될 유력한 후보들 중 한명으로 생각했다.

거기다가 NC는 상무에서 갓 제대한 김형준의 부상으로 더더욱이나 포수난이 심각하다.

양의지는 팀을 떠났고, 박세혁이 영입되었지만 내리막 흐름이 뚜렷하다.

또한 김형준이 자리를 비운사이 많은 백업포수가 있었지만, NC에 만족감을 전해준 선수가 없었다.

그나마 박대온이 기대를 받았지만 외려 공격력은 제일 부족했다.

이런 와중에 안중열이 합류하게 되는것이다.

 

안중열에 대한 두가지 시선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 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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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열은 나름 1군에서의 경험치도 많은 편이고, 군문제도 해결했으며, 그 군대를 상무에서 제대했다.

포수를 키워내기 힘든 리그흐름에서 경험치를 이미 많이 획득한 자원이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늘 부상이 문제였으며, 그에따라 막상 1군 출장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22시즌에도 33게임에 87타석을 소화한것이 전부였으며, 기록 역시 인상적이지는 못했다.


롯데 입장에서는 노진혁을 영입한것과 함꼐 너무 많은 백업포수 자원을 정리해내는 기회를 얻게 된 셈이고, NC 입장에서는 그나마 많은 경험을 가지고 가능성이 충분한 20대 백업포수를 얻게된 셈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중열을 굉장히 선호했다.

지시완이 파괴력을 보일때도, 정보근이 주전으로 기회를 많이 받을때도, 안중열이 돌아오면 주전포수를 맡아야한다고 늘 생각해왔다.

그런데 부진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우리팀의 선수가 아닌것이 되어버렸다.

 

어쩌겠는가.

이제는 화창한 앞날을 기대해주는 수밖에 없다..

 

가서 만개하는 포수가 되길 바란다. 물론 롯데전에는 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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