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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 신인으로 입단 했었던 나승엽, 손성빈, 정우준, 송재영 4명의 선수가 상무에 지원을 했었지만 손성빈 선수만 합격하고 나머지 3명의 선수는 탈락했다.
정우준은 2년제 대학 졸업 선수이니 현역입대도 생각을 해야하고, 송재영은 선발수업을 받고 있었으니 조금더 훈련하면 된다만, 나승엽이 걱정이다.
나승엽이 2021시즌 퓨처스리그 절반정도의 출전을 하면서 42개의 안타, 그중 2루타가 12개에 홈런을 2개 기록했다.
루키가 퓨처스리그에서 이정도의 적응력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사실상 1군에서의 기회가 주어져야하고, 더 버텨내기 위해 여느 후보선수들 만큼의 1군 성적을 기록했어야 한다.
하지만 나승엽은 30타수 이상 130타수 이하로 출전한 롯데 선수들 중에서 출루율이 0.289로 9위다.
(해당 기록 중 1위는 이병규[0.395] 5위는 김준태[0.313] 7위 오윤석[0.303] 8위 민병헌[0.292] 라 제외함)
1년차 고졸 선수가 그럴수도 있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계약금을 5억이나 들인 선수라 그런지 출루율이 3할 초반수준은 나와주길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어쨋든, 현실적으로 2022시즌에도 퓨처스와 1군 무대를 오갈 상황으로 보이는데, 이런 시간들이 나승엽의 발전에 얼마나 이득일지는 의문이다.
그래서 차라리 상무에 합격해 군문제를 해결하고 최소한의 감각이라도 유지하길 바랬으나 수포로 돌아간듯 하다.
물론 아직 두번 정도의 기회는 남아있다.
2022년 4월달에 다시한번 상무에 지원할 기회가 남아있다. 하지만 그때라고 합격할 지는 알수 없다.
또하나는 아시안게임 승선.
하지만 이것마저 불확실 한것이 결국 우승이 필수요소이기에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데려갈것이고 팀당 최대 3명이기에 내부 경쟁자가 너무 많은것도 사실이다.
머리속에 언뜻 스쳐가는 선수만 해도 최준용, 정보근, 추재현, 김진욱이 있다.
거기다가 박세웅도 군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와일드카드에 뽑힐 확률이 남아있다.
정보근은 이미 U-23 대표팀에서 주전포수로 활약했기 때문에 차출 가능성이 높다.
시즌에 20홀드를 기록했던 최준용보다 좋은 불펜투수를 리그에서 찾기 힘들다. 특히나 U-23에서.
김진욱은 이미 올림픽 대표팀으로 뽑혀 경험을 쌓을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마지막으로 추재현은 모든 지표면에서 나승엽을 앞서있기에 차출 가능성이 더욱 높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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