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된 외야수라인과 제 5외야수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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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팀의 약점을 보완하면서 중복 자원에 대한 교통정리까지 이뤄진 트레이드가 일어났다.
분명히 불펜진에는 약점이 존재하기에 보강이 필요했고, 외야수 자원은 정리가 필요했다.
추재현과 김민석이 빠져나갔음에도 불구하고 1군 외야수 라인업이 빡빡하게 느껴짐은 물론 1.5군 라인업도 비좁아보인다.
황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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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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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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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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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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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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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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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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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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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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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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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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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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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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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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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에는 15명의 외야수가 있다.
이 중 신윤후는 내야수로의 도전을 선언했기 때문에 라인업에는 빠져있으나 1군에서는 외야수 출장도 가능하기에 16명이라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
KBO에서는 1군 엔트리에 보통 외야수를 5명 이상 배치하지 않는다.
그런데 사실상 주전으로 출장하는 지명타자 자리를 포함해서 외야수들 중 4명은 고정되는 분위기다.
리그 최다안타의 주인공 레이예스
팀 내 최고참이자 롯데 원클럽맨 전준우
5툴 플레이어가 된 국가대표 외야수 윤동희
팀 내에서 가장 기동력을 뽐내면서 24시즌 51도루를 기록한 황성빈
감독의 성향이나 전력 구성을 하는 방법에 따라 1군 엔트리에 외야수는 4명 혹은 5명이 포함된다.
만약 4명으로 구성하면 더이상 자리가 없는 것이고, 5명으로 구성하게 된다면 11명의 선수들 중 1명만이 합류하게 되는 것이다.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누가 있을까.
레귤러 4명의 외야수를 제외하면 나머지 외야수는 육성선수를 포함하여 총 11명 있다.
하지만 이들 중 1군무대에 올라올 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는 3명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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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진은 롯데 자이언츠에서 야심차게 육성시키고 있는 선수다.
고등학교 2학년때까지 투수만 해오다가 3학년때부터 야수로 전향했음에도 불구하고 1라운드에 뽑힐 정도의 잠재력을 가졌다.
비록 22시즌 1군무대에서 꽃피우진 못했지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엔 충분한 선수다.
상무야구단에서 복무하면서 벌크업이 더 많이되어 24시즌에는 타율은 떨어졌지만 8개의 홈런을 기록해냈다.
주력 또한 느리지 않으며 24시즌 퓨처스리그에서 9개의 도루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나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는것은 짧은 수비경험에도 불구하고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인데 루키시절에는 우익수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상무 입단 후 중견수를 소화하며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하는 훈련도 해온 듯 하다.
또한 오랫동안 투수를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홈까지 다이렉트로 던질 수 있는 좋은 송구능력까지 가지고 있는 5툴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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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즌 제5외야수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던 선수는 장두성이다.
1군에 등록되어있던 일수가 159일이나 되며 대주자나 대수비로 주로 기용되었다.
육상선수 출신으로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인 주력을 기반으로한 대주자나 대수비 요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24시즌 퓨처스리그에서 53타수 22안타를 기록하며 4할이 넘어가는 기록을 만들었지만 1군 무대에서는 타석에서 활약을 하지 못한점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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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있는 선수는 김동혁이다.
아직도 롯데 입단 전 국제대회에서 날아다니던 모습이 눈에 훤하다.
무엇보다 다른 롯데 외야수들과는 다른 찐 왼손잡이, '좌투좌타'라는 점에서 분명 활용도가 생길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장두성보다는 타석에서의 잠재력이 더 좋은 선수라는 생각도 하고 있으며 주력에서도 크게 밀리는 선수가 아니라고 보인다.
24시즌에도 제한된 기회속에서 수비력이나 최소한의 공격력으로 존재감 자체는 보여줬던 선수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있는 선수는 김동혁이다.
아직도 롯데 입단 전 국제대회에서 날아다니던 모습이 눈에 훤하다.
무엇보다 다른 롯데 외야수들과는 다른 찐 왼손잡이, '좌투좌타'라는 점에서 분명 활용도가 생길것이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장두성보다는 타석에서의 잠재력이 더 좋은 선수라는 생각도 하고 있으며 주력에서도 크게 밀리는 선수가 아니라고 보인다.
24시즌에도 제한된 기회속에서 수비력이나 최소한의 공격력으로 존재감 자체는 보여줬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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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가장 많은 기회는 조세진이 받을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규칙적인 출장기회를 얻지 못한다면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그러면 조정기간을 가지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기회가 돌아올 것이다.
그리고 기존 선수들의 부상이 발생하면 또 더 많은 기회가 될 수 있다.
황성빈의 경우도 23시즌 약 50일을 부상으로 이탈했었고, 24시즌에도 짧게나마 부상자명단에 올라 있었다.
누군가에게는 부상회복을 위한 시간이 되겠지만 누군가에게는 1군 진입을 위한 최고의 기회일 수 있다.
또한 치고 올라오는 경쟁자가 생겨야 레귤러에게도 신선한 경각심으로 방심하지 않게 될테니 말이다.
그러므로 나는 이 3명의 외야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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