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하다. 스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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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캠프 막바지에 다다른 지금. 롯데에게 벌써부터 위기(?)가 찾아왔다.
'옆구리 통증' 롯데 스파크맨, 개막 로테이션 합류 불발 [오!쎈 부산]
OSEN DB[OSEN=부산, 조형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이 개막 로테이션 합류가 불발될 것으로 보인다.롯데 래리 서튼 감독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훈련에 앞서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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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스파크맨의 부상소식이다.
상황을 살펴보자면 롯데자이언츠는 타팀과의 연습경기를 잡지 않았기때문에 구단 내부의 선수들끼리 상황에 맞는 경기감각 향상을 위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진행했다.
28일 진행된 이 SIM(시뮬레이션)게임에서 투구 후 수비를 하다가 옆구리에 통증이 와서 일찍 교체되었다.
애초에 구단에서는 심각한 부상이 아닐거라면서 안도하고 있다는 언론기사가 나왔지만, 병원에서 검진을 해보니 생각보다 상황이 안좋은가보다.
개막 후 첫째주 후반에서 둘째주 초반에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나오는것 보니 로테이션을 최소 한번에서 두번은 걸러야하는 상황으로 해석된다.
물론 그것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서 재활이 순조롭다는 가정 하에 말이다.
이 와중에 좋게 생각해본다면, 5선발 자리를 놓고 내부 경쟁중인 선수들에게 한번씩의 기회가 더 돌아갈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점.
나쁘게 생각해본다면, 아... 용병 잘못뽑았구나.... 정도 되겠다.
나와 같은 팀에서 활동하고 있는 raven님이 분석해놓은 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음표가 안그래도 많은 선수였는데, 거기에 잔부상 이력까지 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다.
레이븐의 짤막 투수 분석: 글렌 스파크먼 - 프랑코의 대체자, 혹은 계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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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롯데는 21시즌 8위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요인 중 하나로 용병투수들의 부진을 들 수 있었다.
롯데의 21시즌 용병투수들의 WAR을 살펴보면 3.78로 리그 9위를 기록했다.
이 기록은 박세웅이 21시즌 혼자 기록한 WAR인 4.01을 생각하면 더욱이나 뼈아픈 기록이 아닐수 없다.
특히나 용병투수들이 특점지원은 많이 받았으나 그에 맞는 성적(QS 리그 8위)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한숨만 절로 나올 뿐이다.
어쩌면 이 모든 이야기가 기우가 되어 부상 복귀 이후 20시즌의 스트레일리처럼 던져줄 수도 있다.
물론 그랬으면 좋겠다.
그런데 반대로 리그가 시작하기도 전에 의료관광으로 전락하면서 먹튀 해버릴지도 모르는 위기에 처했는지도 모른다.
이제 남은건 기도뿐이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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