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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는 23시즌을 앞두고 분명 엄청난 전력보강을 이뤄냈다.
투수, 포수, 유격수, 외야수에 이르는 방출자원의 영입까지 마다하지 않으며 1군 뎁스를 두텁게 하기위한 노력을 보여줬다.
눈에 띄는 변화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성적 향상을 예상했으나, 롯데 자이언츠에도 약점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나는 지난번에 언급한 수비가 될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좌완투수이다.
선발라인업에는 찰리반즈의 재계약을 통해서 어느정도 갈증을 해소했다 할 수 있지만, 불펜쪽은 이야기가 다르다.
기존의 좌완불펜이었던 김유영은 LG로 떠나갔고, 강리호는 아마도 계약하지 않을듯 하다.
그래서 우리는 새로운 좌완 불펜을 찾아야한다.
오랜 부상때문에 LG에서 방출되었던 차우찬을 영입했고, 충암고에서 윤영철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하던 이태연과 군산상고 을 지명했다.
이들 중 김진욱과 함께 차우찬과 이태연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해서 1군 엔트리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
(Ps. 이태연은 괌에서 컷오프를 통과하지 못하고 상동으로 향한다.)
결국 이 멤버들 중에서 1군 좌완 불펜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된다.
왜냐하면 22시즌의 롯데 선수단 전체적으로 봐도 이들을 제외하면 왼손 투수가 없다.
22시즌에 퓨처스리그에서 투구를 한 투수는 총 31명이다.
물론 이중에는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도 있었고, 이제는 방출이되어 롯데 선수가 아닌 선수도 섞여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팀에 좌완 투수가 너무 없는것이 현실이다.
위의 표에서 좌완투수를 살펴보면 김진욱이 유일할 정도다.
그래서 23시즌의 퓨처스리그에서는 신인선수들인 이태연과 장세진이 생각보다 많은 기회를 받을지도 모른다.
그 외에 육성선수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된 조준혁도 생각보다 중용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나 조준혁의 경우에는 선발로 나온 기록도 있지만 주로 경기 중반에 나와서 긴 이닝을 맡아준 경험이 많다.
그 외에도 2020시즌 2차 1라운드 지명에 빛나는 홍민기가 5월 초에 제대 예정이다.
입단 이후에 부상과의 싸움을 이어오던 선수였기에 아직 몸상태와 페이스에 관한 물음표는 따라 다니지만, 1라운더 답게 팀에서 많은 기회를 받게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그렇게 4월달을 잘 버텨내게 된다면 롯데 자이언츠에는 총 5명의 좌완투수들이 생기는.....
1군에서 출전할 좌완투수들을 현실적으로 바로 찾기에는 힘들다. if가 너무 강하게 붙는다.
- 차우찬의 화려한 부활
- 김진욱의 선발 포기와 함께 제구력 확보
이 두가지가 그나마 현실적이지 않을까....
스프링캠프가 진행되고 시즌 개막이 얼마남지 않은 이 시점에 좌완 불펜을 합리적으로 트레이드 해오는것은 너무나도 어렵다.
남은건 기도뿐인걸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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