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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한동희를 2군으로 보내 서튼의 큰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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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6월 5일. 한동희가 말소되었다.

2달이 넘어가는동안 타격은 부활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외려 자신감이 떨어지는듯한 모양새였기에 서튼이 과감한 결정을 내린듯 하다.

사실 6월 3일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회 2사 12루의 찬스때, 대타로 교체되어 나가는 순간 어느정도 예상된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많은 팬들이 놀라기도 했고, 그만큼의 수긍도 따라왔다. 왜냐하면 이번시즌의 누적된 기록이 너무 좋지 못하기 때문이다.

4월달에는 발사각도 조정에 의해 발생된 부진이었다고 생각해도, 5월달에는 본디 자신의 타격 어프로치를 가져갔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지금부터 최소 열흘간 비어버린 주전 3루수 자리를 누가 커버하느냐일 것이다.

대기업 유튜버(?) 인 야구부장님이 한동희가 2군으로 내려감과 동시에 렉스의 콜업이 확정되었다고 했다.

그렇다면 추가적으로 등말소가 생기지 않는다면 1군 로스터에 있는 선수들이 커버를 해야하고, 그렇다면 현재는 박승욱이 유력해보인다.

 

또한 또다른 등말소가 나오게 된다면 김세민이나 배영빈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

김민수는 현재 유격수 포지션의 적응이라는 퀘스트(?)를 받고 있기때문에 의문은 들긴 하지만 또다른 후보군이긴 하다.


한동희는 분명 다시 1군으로 올라온다. 다만 그 시기와 회복이 관건일 뿐이다.

한동희가 퓨처스에 내려가서 경기를 뛰며 만들어낸 기록을 보면 이 선수는 퓨처스리그에 있을 선수가 아니다.

 

정훈이 시즌 초반의 부진을 퓨처스리그에서 털어내고 올라온 것 처럼 한동희 역시 퓨처스리그에서 불방망이를 뽐낸 뒤 자신감을 찾아서 1군으로 복귀하길 바란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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