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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ts Short

청룡기 결승전 시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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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제78회 청룡기 전국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끝이났다.

결승전은 청룡기 최다 우승에 빛나는 경북고와 경남권 최대 다크호스 물금고와의 대결이었다.

경북고의 입장에서는 전미르가 투수로 나설 수 없는 상황에서 이승헌 투수가 나와서 호투를 이어갔다.

전미르가 투수로 나오지 못했던 이유는 전 경기 투구수 제한에 의한 의무휴식기간이었으며 대신에 지명타자로 출장했다.

거기다 1회에 경북고가 득점한 2점을 모두 만들어내는 안타를 쳐내기도 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 첫번째, 측근중에 원픽이 전미르인 분이 있는데 만약 1라운드권 선수중에 한명이 더 미국으로 간다면 가능성이 없지 않겠다.


두번째, 마산고를 상대로는 3회에 11점을 실점했지만 그것을 역전해버리고 승리를 거두는 엄청난 집중력도 발휘했다.

즉, 이번 청룡기에서 가장 방망이가 뜨거웠던 팀이다.

하지만 결승전에는 1점밖에 내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역시 큰경기를 치뤄본 경험이란 중요하고 배팅은 믿을것이 못된다....


 

“이게 스트라이크야?” 고교야구 로봇 심판의 명암

[앵커] 최근 고교야구 대회에 처음으로 로봇심판이 도입돼 화제를 모았죠. 장점도 있지만 이게 정말 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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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든 생각은 바로 스트라이크 존이다.

고교야구와 KBO의 스트라이크 존 차이는 너무나도 심하다.

심지어 AI심판의 도입으로 스트라이크존을 보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존이 크다.

 

이래서는 고졸 1년차 투수들의 제구력을 기록으로만 판단할수가 없다는 생각을 너무 많이했다.

그 넓은 존에 투수들이 존의 끝자락만을 보면서 공을 던지는데, 프로에서 과연 그 공을 쓸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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