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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맞이한 승패마진 -4라는 위치...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들지 않고 이젠 그저 '어떡하냐...?' 라는 생각만 머리속을 맴돈다.
일주일간 3승 3패를 하면서 팀 득점이 44점으로 경기당 7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득점력 자체는 많이 회복된 모양새다.
하지만 수비력 자체는 너무 불안하다.
앞서 한번 언급한 적이 있듯이, 선발로 출전하는 외야수들(윤동희, 김민석, 고승민, 이정훈)은 모두 외야훈련을 소화한지 채 2년이 되지않는 선수들이다.
그나마 안권수가 모든 외야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젊은 선수들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지만, 내년 시즌에는 없을 선수다.
부족한 수비경험을 운동능력으로 채우고있고, 채워지지 않는 나머지 부분은 공격력으로 메우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외야수들은 낫다. 젊은 선수들로만 포진되어 있고, 앞으로 좋아질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내야수는 상황이 좀 다르다.
이학주, 정훈, 안치홍, 한동희, 노진혁, 박승욱, 배영빈, 구드럼으로 운영하고 있는 내야진 역시 수비에 문제가 확실히 있다.
그나마 수비 범위가 좁아졌다고 해도 안치홍은 공격에서 제 역할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논외로 치겠다.
한동희와 노진혁은 커리어 로우를 기록하고 있다.
박승욱은 사실상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상황에서 체력적인 문제를 만나 페이스가 떨어진것으로 보인다.
정훈은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장하기 힘든 상태다.
이학주는 사실상 타격을 기대할 수 없다. 그나마 대수비와 대주자로 기용중이긴 하나 이렇게 1군 엔트리에 고정적으로 있는 이유는 잘 모르겠다.
구드럼도 솔직히 이제는 처음에 데리고 올때 기대했던 그 모습은 아니다.
팀명 | 롯데 | 한화 | LG | NC | KIA | 삼성 | SSG | 두산 | KT | 키움 |
출전내야수 | 10명 | 9명 | 10명 | 10명 | 12명 | 14명 | 14명 | 15명 | 16명 | 17명 |
백업으로 활동하는 선수들 중에 멀티포지션을 뛰는 선수가 많기 때문일까.
롯데 내야수 엔트리는 타 팀에 비해서 변화가 크지 않은 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100경기가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외야수와 1루수를 겸하는 고승민과 후반기에 합류한 구드럼을 제외한다면 8명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역대급으로 더운 여름을 지나고 100경기를 넘어선 30대 초중반의 선수들에겐 체력적인 이슈가 따라오지 않을수 없다.
더 답답한건 지금 이 내야수 엔트리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선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경험이 있거나 유망주로 분류되는 많은 내야 자원이 은퇴를 선언하거나 군입대를 한 상황이다.
그나마 한동희와 김민수를 교체해주는 정도밖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경우의 수 자체가 부족하다.
정말 이 답답함은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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