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iants Short

롯데 자이언츠 불펜투수....

728x90
728x90

본 내용은 PC에서 작성되었습니다.

그에따라 모바일에서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며, 가급적 PC에서 조회해 주심을 부탁드립니다.


5연승을 하고 난 다음에 3연패를 하게 되면서 주간 승패도 2승 3패를 기록했다.

상위권과의 만남이 없었기 때문에 더욱이나 지난주 결과가 아쉽게 다가오는듯 하다.

야수진들의 기복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

평균 경기당 득점은 4.58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점수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팀이 되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난 5월 9일경기에서 알 수 있듯이, 한경기에 18점을 몰아서 내는 등 평균 득점 이하로 점수가 나오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다.

한경기에 너무 많은 점수를 내거나, 아예 점수를 못내거나.... 그 편차가 너무나 심하다.

하지만 이번 글은 대부분의 지표가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야수진에 대한 이야기는 패스한다. 다음에 다시 쓸거다.

투수진들의 기록만 놓고 보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래도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투수가 약한팀은 결코 아니다.

선발투수들이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할 확률은 43.6%로 리그에서 2번째로 높으며, 그 갯수 또한 17개로 리그 2위다.

퀄리티 스타트 플러스도 4회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이 기록했기도 하다.

또한 6회이전 3실점보다 적게 던졌음에도 불구하고 선발이 내려가는 경우인 퀵후크도 5회로 리그에서 가장 적다.

선발투수들이 득점 지원을 받는걸 9이닝 평균으로 내보자면 7.7점으로 리그 최하위에 위치해있다.

또한 이 빈타를 투수들의 관점에서 봤을때 Cheap Win 즉 퀄리티 스타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챙긴 경기가 없다.

선발투수들은 평균적으로 5.1이닝을 소화하며 92개의 공을 평균적으로 던지고 있으니 분명 이 흐름에 선발투수들에게 책임을 묻기는 힘들다 할수있다.


반대로 3.2이닝을 막아줘야 하는 불펜 투수들이 생각보다 부진하다.

이는 어떻게 보면 현재 30대 이상의 상수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부진에 빠져있는것이 영향이 크다고 보인다.

팀 구원투수 기록으로만 보면 롯데 구원투수WAR은 2.64로 리그 2위 수준으로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절반 이상인 1.35가 김원중과 최준용의 수치에 몰려있다.

즉 대부분의 불펜투구를 몇몇 선수들이 몰아서 하고 있다는 의미도 된다.

이미 최준용과 전미르, 김상수는 20경기 이상을 출전했고, 모두 19이닝 가까이 투구했다.

리그가 4분의 1정도 진행되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해당 선수들은 시즌 완주 시, 80이닝을 투구하게 된다는 의미가 되고 투구 결과에 상관 없이 이미 많이 던졌다는 이야기도 된다.

구원 투수들의 인계주자 실점율 IRS%는 44.8%로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이 했고, 리드 수성율도 70퍼센트가 되지 않는다.(69.2%)

 


선발투수가 무너졌거나, 불펜투수들의 체력 조절을 위해서라도 또다른 불펜투수들이 제 페이스를 찾아서 결과를 만들어 줘야한다.

한현희 선수와 진해수 선수가 그나마 최근에 불펜에서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더 많이 필요하다.

불펜 투수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거니까...

 
 

예를들어 경험이 많은 선수들 중 구승민, 박진형 등이 빨리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

젊은 자원들 중에는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있는 정현수, 송재영 등의 좌완과 24시즌 1군 엔트리에서도 출장한 경험이 있는 정우준, 박진, 최이준 등이 힘을 내줘야 한다.


마지막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공감, 구독 부탁드리며, 의견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

또한 우측 하단의 SNS공유로 지인분들에게 이 글을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728x90
320x100

'Giants Short'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격의 선봉장 황성빈  (0) 2024.05.18
노진혁 1루수?  (0) 2024.05.16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과 3루수 후보  (0) 2024.05.09
시즌 첫 4연승  (0) 2024.05.08
전준우의 통산 200호와 3루수 정훈  (0) 2024.05.03